미국 남자들의 마초 문화

2014.09.18 17:14

글루스틱 조회 수:6486

요즘 미국 남자의 마초 문화에 대한 글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여성 싱어의 노래를 들으면 안 된다거나, 옷 입을 때 멋을 부리면 안 된다거나, 빼빼 마르면 안 된다거나 등등)

원인은 게이로 오해 받을 행동은 하면 안 된다는 강박증에서 비롯된 거 같더라고요.

한국도 여성스럽게 행동하거나 말하거나 하면 게이 아니냐는 소리는 듣겠지만 위에 말한 저 정돈 아니잖아요?

게이로 낙인 찍히면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거나 엄청난 불이익이 있겠거니 짐작은 되고 한국만 봐도 예전 홍석천씨 보면 이해가 되긴 하는데요.

그래도 요 몇 년 사이 게이에 대한 인식이나 편견이 많이 완화되었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은 변화가 없는 걸까요?

유럽 애들 특히 이태리 쪽은 멋도 잘 내고 특별히 남자다움에 대한 강박증은 없는 것 같던데 유럽에서 넘어온 미국은 왜 그렇게 돼 버렸을까요?

편견이겠지만 가장 자유스러움의 상징인 미국이 남성성에 대한 강박증이라니...아이러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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