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2 16:18
일단 전 서브웨이만 주로 먹어봤고요.
남들은 간단한 식사대용으로 생각하는듯 한데, 전 서브웨이를 주식으로 생각할 정도로 좋아해요..
그거 소스맛으로 먹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네.. 맞는거 같습니다. 스위트 어니언 소스는 필수죠.
제과점 샌드위치도 몇번 사먹었는데... 이상하게 가격만 비싸고 이걸 사먹는 사람도 있는걸까..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어디 괜찮게 하는 샌드위치좀 없으려나요.?
2014.08.22 16:25
2014.08.22 16:26
소스... 저는 렌치를 꼭 넣습니다.
2014.08.22 16:42
2014.08.22 16:59
저도 퀴즈노스 가봤는데 기대 이상이더라구요. 빵도 신선 재료도 신선. 역시 재료가 관건인 것 같아요. 말씀하시는 간편한 샌드위치와는 좀 다를수도 있지만, 돈암동 '아뜰리에 에 마미'라는 카페에서 먹었던 샌드위치는 웬만한 요리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 역시 관건은 재료와 정성..!
2014.08.22 17:45
절대 거기서 거기 아니라고 생각해요. 회사 근처에서 맛있는 샌드위치 찾는 것이 제 숙원 사업일 정도로....일단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엄청 장사 잘되는 샌드위치점은 도데체 뭘 넣는 건지 무슨 메뉴를 먹어도 너무 맛이 달고 느끼해요. 일단 빵이 맛있어야 하고 이것저것 들어간 것이 아니라 속내용물이 간결하고 소스도 과하지 않은 것을 좋아해요. 요새는 그나마 맘에 드는 것은 Eric Kayser 샌드위치네요. 근래에 먹은 것 중에 맛있는 샌드위치는 조선호텔 베키아 앤 누보 샌드위치인데...그 가격에 맛이 없으면 사기가 아닐까 싶어요.
2014.08.22 17:52
2014.08.22 18:10
전 로드샌드위치의 연어샌드위치,롱브레드의 롱브레드샌드위치를 좋아라합니다. 카페 마마스도 평은 좋은데 저한테는 너무 느끼해요. 타버나 드 포르투갈에서 치즈를 두른 포르투갈식 샌드위치도 맛납니다.
2014.08.22 18:16
2014.08.22 18:22
2014.08.22 18:56
2014.08.22 19:22
묻어가는 질문. 한 15년쯤 전에 이대 근처 또는 안국역 근처에 "워싱턴 테이크어웨이"라는 아주 조그만 샌드위치 가게가 있었는데요(하도 오래 전이라 가게 이름도 확실친 않아요), 주인아주머니가 가게 열고 장사하다 몇 달씩 접고 또 여행다니고 그러셨거든요. 아직도 어딘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감자샐러드 들어간 샌드위치 참 맛있었는데.
2014.08.22 20:20
2014.08.22 20:49
제 입맛에도 퀴즈노스가 서브웨이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 값이 비싸긴 하지만 올레카드 할인도 되고요. 안타깝게도 제 동선에는 퀴즈노스가 없네요. ㅠㅠ 아쉬운 대로 서브웨이라도 방문해야겠네요.
2014.08.22 21:15
2014.08.22 22:21
네타스키친 샌드위치요.
2014.08.22 22:44
그동안 써브웨이만 갔다가 부첼라에 한 번 갔는데 비싸지만 너무 맛있어서 좋았어요. 평상시엔 그냥 곽에 들은 편의점 샌드위치로 참고 지냅니다.
2014.08.23 01:27
빠니니 기계를 산 이후로는 홈메이드보다 맛있는 곳이 없더군요..
2014.08.23 05:56
2014.08.23 10:39
10년 전 광교라... 그럼 또 옮기셨나보네요. 길게 여행을 다녀 오면 가게를 옮겨야 하는 때도 있다 그러시더라고요. 아직도 있을지 모르겠군요.
2014.08.23 09:45
처음 봤을 때는 뭐가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파리바게트 샌드위치를 보니 비싼 게 아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