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9.21 23:45
1.서양쪽 복수물에서 리암 이 냥반을 제낄 배우가 있을지..이번엔 기존의 이미지에 제가 원하던 느낌 그대로 하드보일드 탐정필까지 장착하셨더라구요..얼마나 도움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수사도 열심히 하구여..그 와중에 만난 꼬맹이 조수와의 호흡도 좋았어요..너무 과할 정도의 비중이긴 했지만요
2.악당 및 악행 묘사가 너어어어무 약합디다..우리나라는 악마를 보았다라는 영화를 보유한 나라(심지어 IPTV에서 무료로 볼수있는)인데...청불등급이 왜?인지도 모르게..신체절단도 거의 흐릿묘사..반전은 예고편에 이미 공개..악마의 최민식 캐릭이랑 식인남 캐릭이면 리암니슨의 스커더는 금방 저세상일거라 확신합니다.
3.결론은 IPTV에서 보셔도 충분..리암니슨 형님이 아니었으면 개봉 못할 각본이에요..모야 이러케 끝나는겨?꼬맹이를 잡아서 묶어놓지도 않고????이렇게 단말마를..내 cj포인트 아까비..
4.컨져링 프리퀄 애나벨 광고보고 그걸 담에 보기로 결심..
5.오늘 아침에 케이블에서 본 신 강시선생이 훨씬 재미져요
2014.09.21 23:57
2014.09.22 01:09
전 원작과 다른 결말에 약간 실망이었어요. 소설에선 남편이 범인들한테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식의 복수를 해서 기분좋았었는데^^;; 영화에선 남편을 어이없게 죽여버리고 우리의 주인공께서 대신 범인을 처리해요. 그외엔 영화는 그런대로 괜찮게 봤어요. 구질구질하기 짝이 없는 매튜 스커더 이야기를 가지고 이 정도로 영화를 뽑아냈으면 나쁘진 않았다고 봐요. 소년 티제이의 역할도 책보다는 훨씬 효과적이었고요.
리암 니슨이 범인들과 통화를 하면서 넌 죽을 거다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매튜 스커더라기 보다는 테이큰의 아빠가 떠올라서 웃겼다는... ^^
2014.09.22 03:41
.........와이어트 어프인줄알고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