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03 20:14
‘공룡의 기적’ NC, 2년 만에 창단 첫 PS 진출 확정!
NC가 남은 8경기를 모두 패해도 NC는 SK보다 승률이 앞선다. 또 이날 두산이 패하면서 LG와 두산 가운데 한 팀보다도 승률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LG와 두산이 정규리그 맞대결 2경기를 남겨두면서 생긴 일이다.
1군 데뷔 2년 만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NC는 신생팀 1군 2년차 최고 승률도 가져갔다. 남은 8경기를 모두 패해도 NC는 65승 62패 1무로 승률 5할1푼2리를 기록하게
된다. 종전 신생팀의 1군 2년차 최고 승률은 1987년 빙그레 이글스가 기록한 4할5푼6리(47승 57패 4무)였다.
신생팀 사상
최단 기간에 포스트시즌 진출도 NC가 차지했다. 지난 1988년 빙그레는 1군 3년차 시즌에 62승 45패 1무 승률 5할7푼9리로 2위를
기록하며 창단 첫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NC가 올 시즌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1군 2년 만이다.
와 김경문 감독 대단하네요. 요즘 야구를 잘 안봐서 그런데... 작년만 해도 불안불안하던 마무리가 어느정도 안정되었나보네요.
이제 남은 1팀 가지고 가열차게 경쟁할거 같은데...
올해 LG가 4강 올라가는건 뭔가 모습이 웃기면서도 신기할거같고. (제가 LG팬임에도 불구) 근데 대체 LG는 어떻게 4위 하고 있는건지 ㅎㅎ
롯데가 올라가서 경남 더비 갔으면 좋겠는데 이쪽도 분위기가 영 별로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