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8 14:32
우선 생각나는건 그 유명한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입니다. 봉평이요.
짐승같은 달의 숨소리가 손에 잡힐 듯 들려오며... ..... 소금을 뿌린듯..(...)
김승옥의 "무진 기행" 안개 도시, 순천이나....
최근작으론 김연수의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가상 도시 "진남"의 실제 배경인 통영,
전경린의 "최소한의 사랑"의 파주-처럼.
뭐가 있을까요?
하동, 경주 등지를 배경으로 한, 단편들이 머릿속을 왔다갔다 하는데. 뚜렷하게 생각이 안 나네요.
네,
문득. 여행가고 싶어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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