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7 15:19
2015.02.27 15:24
2015.02.27 15:24
저는 마음먹기에 따라 화이트/골드 청/흑을 왔다갔다합니다.
2015.02.27 15:35
으으응? 저는 처음에 보고 이걸 백금 또는 청흑으로 나눌 수 있는가, 하는 백금파로 분류될 수 있는 청금파 정도 였습니다. 흰색이라기엔 푸른끼가 많고, 금색이라기보단 갈색에 가까웠으니까요. 근데 지금 여기서 이 사진을 보니까, 너무 명확하게도 청흑으로 보여요! 놀라서 처음 봤던 곳의 사진을 다시 보고 왔는데, 거기도 청흑으로 보이네요. 으으응?
이 경험 전까지는, 사람들이 (특히 밝은 색 부분 - 백/청 - 에서) 색감을 언어적으로 확고히 나눌 수 없는 부분을 단정짓는 애매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완전히 다르게 보인다는걸 납득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더 밝게 보여서, 확실히 파랑색 쪽은 너무 밝아 흰색처럼 (특히 위쪽 소매부분은 더 밝아 푸른기운이 보이긴 했지만 흰색에 가까운) 보였고, 금색도 확실히 금색으로 보였는데 이제는 명백하게 청흑으로 보이네요. 청흑은 정말 등의 빛이 반사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백금이라 부를 부분이 하나도 보이질 않는군요. ... 와, 정말 눈은 믿을게 못 되네요. (확고한 형용사를 많이 쓰게 되는 이유는, 백금 / 청흑 한 쪽으로 보일 때 다른 쪽과 비슷한 부분이 정말 하나도 없다는, 그러니까 한 쪽만 보일 때 다른 쪽을 납득 못하는게 당연하다는 충격 때문입니다. 완전히 달라요...)
2015.02.27 15:36
2015.02.27 15:42
사이트 마다 다르게 보이는데 이건 파검으로 보여요... 하...
2015.02.27 15:44
2015.02.27 15:49
2015.02.27 15:56
아까 봤을때는 흑청이었는데 지금 보니까 화골로 보이네요. 골때리네요.
2015.02.27 15:58
전 처음 봤을때 흰/골 로 보였는데. 이드레스의 실제 실물 사진을 보고 나니 이제 흰/골로는 절대 안보여요. 어떻게 봐도 파/검으로 밖에...
2015.02.27 16:00
저는 화골로는 절대로 안보여요! 저에게 화골로 볼 수 있는 팁을 주세요 ㅜㅜ
2015.02.27 16:15
그냥 보면요 ㅠㅠ 저기 어디에 검은 색이 있나요 ㅠㅠ
2015.02.27 16:00
저는 무슨 짓을 해도 파/검이네요. 어떻게 하면 화이트/골드로 보이나요;;;;
2015.02.27 16:00
만능짤 시빌워
2015.02.27 16:07
전 파랑 갈색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된거죠 -_-
2015.02.27 16:28
이거 맛폰으로 볼땐 청색이었는데 왜 지금은 금색으로 보이는거죠. 이상하네요.
2015.02.27 16:30
2015.02.27 16:38
오셨군요ㅋㅋ엄밀히 말하자면 푸른빛도는 지저분한 옅은회색과 탁한 황토색으로 보이지만 굳이 논란의 흰금 파검으로 나눠야한다면 저는 흰금입니다. 뽀샵에서 열고 톤을 극단적으로 올리면 확실한 흰금으로, 극단적으로 내리면 파금으로 보이네요. 눈의 정상 비정상으로 논란인 와중에 애매한 흰금으로 보이는 제눈이 딱히 비정상이라고는 생각지않을 따름이고요.
2015.02.27 16:42
어떻게 뵈도 화이트골드로 보이는데.. 어떻게 된 거죠 ??
2015.02.27 16:45
2015.02.27 17:02
2015.02.27 17:08
문제는 저옷이 원래 무슨색인지 어떤환경에서 어떤 방법으로 사진을 찍었는지가 아니라 단순히 올라와있는 저 사진이 모니터상에서 어떻게 보이느냐는거죠. 대세는 파검인듯한데 백번 양보해도 푸르르…거무튀튀라면 모를까 의심의 여지없이 확실한 파랑과 검정으로 보인다는 의견에는 그저 놀라울 뿐입니다.
2015.02.27 18:38
화벨망한 화골이 아니고 오히려 화벨망한 파검인 거 같네요(..)
2015.02.27 17:06
전 밝기 최대로 한 사진을 봐도 도저히 하얀색은 안보여요. 맨 위 색깔은 백 번 봐줘서 금색으로 쳐줘도 그 밑으로는 다 갈색으로밖엔 안보이네요
2015.02.27 17:10
이게 파검 이외에 다른색으로 보는 사람이 있다는게 더 충격적입니다.
2015.02.27 17:12
전 파란색은 백프로 파란색으로 보이는데 검정은 하나도 안보여요
2015.02.27 20:13
2015.02.27 17:11
신기하네요. 전 완전 화/골로 보입니다. @_@
2015.02.27 17:13
2015.02.27 17:25
몇번을 뚫어져라 쳐다봐도 이건 그냥 흰/골인데요?
2015.02.27 17:56
어라................... 지금은 파/검으로 보이네요??????-_-;;;;;;
2015.02.27 18:00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 . . )
2015.02.27 20:35
2015.02.27 17:43
2015.02.27 18:02
이럴수가 아무리봐도 화이트골드 이던게 갑자기 블루 블랙으로 보입니다!!!
2015.02.27 18:19
폰 화면으로 보나 노트북으로 보나 조명을 달리 하나 뭘 어떻게 해도 파랑/검정으로밖에 안 보여서 하얀색/금색으로 보인다는 분들이 농담하시는 줄 알았어요. 정말 다르게 보이나 보네요.
2015.02.27 18:24
처음봤을 땐 백이었는데 지금은 청이 되더니, 검은색 부분이 금색으로 변해가는 듯한 착각이;;
2015.02.27 19:08
2015.02.27 19:33
모니터로 보나 스마트폰으로 보나 불 켜고보나 끄고보나 아무리 봐도 진파랑에 검은레이스인데요.
저게 어떻게 흰금으로 보일 수 있는지 신기해요.
2015.02.27 19:34
2015.02.27 19:56
이거 무섭네요. 아까 회사에서 봤을 때는 분명 화이트골드였는데 지금 보니 파검이네요. 조명도 달리해보고, 데스크탑, 스마트폰 뭘로 봐도.
2015.02.27 20:05
2015.02.27 20:24
2015.02.27 20:46
2015.02.27 21:40
남과 같이 되보려해도 안되는군요.
2015.02.27 22:02
저도 화골로 보였는데 스크롤 내렸다 올리니 청흑으로 보였어요. 근데 집에 와서 또보니 또 화골입니다 진짜 웃기네요 이거 ㅋㅋㅋㅋㅋ같은 사과패드로 보고 있는데 어째서일까요!!
2015.02.27 22:09
기기 3개를 바꿔서 봤는데 일관되게 파랑 검정입니다. 검정이 갈색으로 보인다는 것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파랑이 어떻게 흰색으로 보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2015.02.27 23:13
2015.02.28 00:49
2015.02.28 03:29
이거 하루종일 화제가 될만하네요.. 정말 신기함. 처음엔 의심의 여지 없는 화골이었는데, 댓글 좀 읽다가 다시 올리니까 파검으로 바뀌어 보여요. 이제 어떻게 봐도 파검으로만 보임..
2015.02.28 03:47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거 아닐까요? 낮에봤을 땐 의심의 여지없이 화/골이었고, 지금 다소 어두운 조명아래선 영락없이 파검... 망막 문제라면 제 눈이 낮밤에 따라 바뀔일도없고 말이죠.
2015.02.28 08:01
아침에 보면 파검 나올라나 싶어서 봤지만 여전히 화골이네요.
색이 바뀐다는 분들이 더 신기합니다. 아무리 봐도 화골이건만 ㅠㅠ
2015.02.28 09:21
논란종결,
화골로 강력하게 주장하던 제 측근이 한 시간만에 파검으로 보인다고 인정, 참고로 측근은 회화전공....
아이폰으로 아이패드에 뜬 드레스 사진을 찍어서 보여줬더니 급인정하더군요.
그 뒤로는 원본 이미지도 파검으로 보이기 시작했다고.... 화골로 보이는 분들은 색을 구분하는 능력이 형광등인거 아닐까 싶어요.
2015.02.28 10:30
거의 반반의 비율로 이게 화이트 & 골드로 보이냐 블루 & 블랙으로 보이냐 하던데 어떻게 이게 블루 & 블랙으로 보일 수 있는지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