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9 21:47
얼마 전에 시로바코라는 애니메이션 제작이 주 내용인 애니메이션을 보고 났더니 자기네 매체 제작을 다룬 작품들에 관심이 가더군요.
대충 검색해보니 그들이 사는 세상이 그런 분야에서 나름 인지도도 있고, 평도 좋아서 1화를 봤는데...
...이거 왜 이런가요.
드라마 찍는 드라마에서 실제로 드라마 제작에 관련된 내용은 전체 70분가량 중에서 20여분. 그리고 나머지는 전부 연애 이야기.
아니, 뭐 그래도 본업 대신에 연애하는건 한드의 특징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시청률 생각하면 이럴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하며 더 보는데...
...주인공들이 성격파탄자. 한 명은 남 감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이코에 다른 한 명은 좋아하는 사람 괴롭히면서 쾌감을 느끼는 변태.
이쯤되니 더 이상 어디에서 만족을 하며 봐야할지 몰라서 2편부터는 보류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가 원래 이런 드라마인가요? 아니면 뒤로 갈수록 좀 더 재미있게 볼 만한 포인트가 생기는 대기만성형 드라마인가요?
2015.03.29 22:24
2015.03.29 22:57
그렇군요. 기대했던 거랑은 좀 다른듯 하네요.
2015.03.29 22:33
2015.03.29 23:00
적어도 인물관련 얘기는 풍부해진다니 다행이네요.
그런데 제작 얘기는 피디 계열이나 그 위 국장급에 대한 얘기만 나오나요?
제가 기대했던건 로케이션 헌팅, 의상, 촬영, 조명, 각본, 음향, 음악 등 전반적인 드라마 제작을 아울러서 다뤄주는 드라마였거든요.
2015.03.30 00:45
2015.03.30 10:44
2015.03.30 08:57
전 그사세 넘 재밌게 봤어요. 온에어는 어떠신가요.
2015.03.30 10:48
2015.03.30 09:16
2015.03.30 10:49
2015.03.30 11:05
2015.03.30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