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06 21:53
제가 동물 다큐멘터리를 많이 봐서 예고편만 봐도 촉이 오는데요. ^^
이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지금 시작했어요. 일단 보고나서 내용 보충할게요.
우선 재방송은 일요일 저녁이라는 걸 알려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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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소개: http://home.ebs.co.kr/docuprime/newReleaseView/283?c.page=1
TV 없으신 분은 EBS 온에어로: http://www.ebs.co.kr/onair?channelCodeString=tv
지금 1부 다 봤는데 너무 재미있었어요.
제목만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느낌이 확~오죠.
진화 + 독이라니 (진화 관련 다큐멘터리는 대부분 재밌는데 독 같은 소재를 다루니 더 재밌겠죠? ^^)
엄청 공들여 찍은 느낌이 나요. 촬영을 어찌나 멋지게 했는지 눈이 황홀하네요. ☆.☆
이런 거 보면 BBC 다큐멘터리가 부럽지 않아요.
*방송일시
제1부 독(毒), 생존을 위한 선택 2015년 4월 6일 (월) 밤 9시 50분
제2부 교란된 독(毒)의 생태계 2015년 4월 7일 (화) 밤 9시 50분
제3부 식물과 동물의 전쟁, 독(毒) 2015년 4월 13일 (월) 밤 9시 50분
제4부 독(毒), 야생의 기록 2015년 4월 14일 (화) 밤 9시 50분
*재방송일시
제1부 독(毒), 생존을 위한 선택 2015년 4월 12일 (일) 저녁 8시 15분
제2부 교란된 독(毒)의 생태계 2015년 4월 12일 (일) 밤 9시 10분
제3부 식물과 동물의 전쟁, 독(毒) 2015년 4월 19일 (일) 저녁 8시 15분
제4부 독(毒), 야생의 기록 2015년 4월 19일 (일) 밤 9시 10분
2015.04.06 22:06
2015.04.06 22:41
오늘 너무 재미있어서 글 올린 보람이 넘쳐요. ^O^
(내일도 꼭 봐야겠어요. >.<)
2015.04.07 00:08
2015.04.07 01:03
내일도 오늘만큼 재밌었으면 좋겠어요. ^^
좀 전에 EBS 인문학 특강에서 조너선 하이트(Jonathan Haidt) 교수 특강도 하더라고요.
(이분 TED 강연이 듀게에도 올라왔었죠 아마.)
3월 31일에 1부, 오늘 2부를 했는데 알았으면 진작 챙겨보는 건데 그랬어요.
(나중에 유튜브에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2015.04.07 14:16
2015.04.07 14:56
어제 2부 방송했는데 어쩌죠?? ㅠㅠ
찾아보니 1부의 동영상은 유튜브에 있더라고요. 2부도 다음 주까진 올라올 것 같아요.
조너선 하이트 - 우리가 믿는 옳음의 진실
1부: 정치에 관한 옳음의 진실
1부-1: https://youtu.be/qXGay0K178A
1부-2: https://youtu.be/Lw9Eq9c-lAk
1부-3: https://youtu.be/fakTcCbv5QY
1부-4: https://youtu.be/fbZAwY6l7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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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1부 다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아마 제가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 재미있게 느끼는 것이겠지만요. ^^)
2부도 찾았는데 일단 올려봐요.
2부: 자본주의에 관한 옳음의 진실
http://www.dailymotion.com/video/x2lvt1l_ebs-%EC%9D%B8%EB%AC%B8%ED%95%99%ED%8A%B9%EA%B0%95-150206_tv#from=embediframe
2015.04.07 16:31
2015.04.07 22:46
<진화의 신비, 독>의 경우 오늘 2부는 어제 1부보다는 좀 덜 재미있었는데 아마도 이야기가 뚝뚝 끊겨서인 것 같아요. 촬영도 뭔가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부분들이 있었고요.
고슴도치는 어떻게 폭탄먼지벌레의 독에도 무사한지, 짝짓기하러간 거미는 신발 속에서 어떻게 됐는지,
문어는 사람들로부터 어떤 피해를 받았는지, 사탕수수두꺼비의 천적은 어떤 동물인지,
각 얘기를 하다 말고 다른 얘기로 넘어가는 바람에 뭔가 통일되지 못한 파편적인 현상만 본 느낌이에요.
독이라는 공통된 소재로 얘기를 끌고 가는 만큼, 여러 현상으로부터 뭔가 이론적인 걸 끌어냈다면
좀 더 흥미로웠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제 욕심이 과한 건지도 모르죠. 어쩌면 어제 너무 재미있어서 상대적으로 평가가 박해진 것일지도)
어제도 이야기가 좀 끊기긴 했지만 보여주는 현상 자체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별로 눈에 띄지 않았는데
오늘은 비슷한 현상을 뭔가 덜컥거리며 보여주니 흥미가 살짝 떨어지긴 해요. 뭐 그래도 여전히 재미있었지만요. ^^
조너선 하이트의 강연은 2부도 재미있었어요. 어제는 중간부터 봐서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건가 아리송했는데
오늘 처음부터 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1부를 본 후 2부를 봐야 이해가 좀 더 잘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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