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30 01:51
대부분 모르시겠죠?
저에게 듀게는 최후의 보루 같은 곳이예요.
제가 듀게의 아주오래된 사람이라는걸 주변인들은 거의 몰라요.
실은 알아도 상관없다고 생각한적도 있는데 글도 거의 안쓰거든요.
듀게는 생각보다 아주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제 흔적을 남기는게 두렵기 때문인게 가장 큰이유겠죠.
중간에 다시 아이디 만들고 한거까지 치면 10년은 훨씬 넘은거 같네요.
지난 10년이 떠올라 울컥하네요~제 청춘을 함께한 몇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듀게라고도 할 수 있어요.
여하튼 굳이 주변인에게 알리지 않은건
뭔가를 정말 쓰고 싶고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쓸수 없을까봐였는데
듀게 눈팅 10년만에 처음으로 그럴일이 생겼는데(눈물.,100번 훔치고)
가족이 제가 듀게를 하는걸 알고 있어요. 뭐 몇년 붙어있으니 어느 사이트 들어가고 노는지 다 알게 되는거겠지만요.
심지어 본인도 자주 놀러오게되었고요...
마지막 나의 보루 였는데
망했어요.ㅠㅠ
2015.04.30 02:34
2015.04.30 02:36
감추느라 노력 많이합니다
2015.04.30 07:37
2015.04.30 09:30
진보적인 성향을 가진 지인이라면 듀게를 추천하는 편입니다.
아니다 싶을 땐 당연히 언급도 안하고요.
제 닉까지 공개하면서 ㅋㅋㅋㅋ
2015.04.30 10:23
2015.04.30 10:36
전 절대 얘기하지않아요. 혹시나모를 주변인상담글을 올리게될지도 몰라서. 전에 딱 한번 올린적있었는데도 상담받고 바로 삭제했습니다.
2015.04.30 11:24
2015.04.30 14:58
열의 아홉은 듀게가 뭐냐고 반문할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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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심지어 제가 듀게 처음 들어왔을 때 초등학생이던 막내가 요즘은 심심하면 듀게 눈팅해요. 다행히 듀게 처음 할 때 눈팅하던 가족 친구들은 지금은 다른 사이트로 옮긴 것 같지만, 인물이 시기별로 교체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