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다는 글을 여기저기서 봤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설거지 하면서 보려고 틀었다가 시작부터 나오는 19금 장면에 시껍했습니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다행이었어..)

영국 고등학생들 얘기지만 실제로는 그냥 사람 사는 이야기인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고요.

그런데,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미드를 보면 흑인은 물론 라틴계, 인도계, 아시안계 등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오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는데 흑-백 커플은 잘 못 본것 같아요. 백인과 라틴계, 인도계, 아시안계는 서로 연애하는데 흑인과 백인은 연애하는 장면이 적은 것 같거든요.

그런데, 영드는 흑백 커플이 자주 보여요.

실제로 영국에는 흑백 커플, 다른 인종건 커플이 많고 미국에는 적은가? 아니면 둘다 많지만 미국 영상물에서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흑-백 커플을 거르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내가 보는 미드들(주로 수사물 또는 법정물, SF물)만 그런 것인가?

최근에 열심히 본 굿와이프와 덱스터에서도 흑백 커플은 못 본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굿와이프에서 흑인 변호사, 검사는 나왔어도 흑인 판사는 또 안나온 것 같네요.. 음..

미국에 안가봤으니 알수가 없는데, 그냥 오티스의 비밀상담소를 보다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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