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8 13:48
지금까지 논란의 핵심은 (저격이니, 정치적 의도니 이런건 제쳐두자구요.) 모욕적인 언사에 제재할것이냐 마냐 였죠.
TF의 공지에 적시된 내용을 다들 보셨겠지만, 회원정보창에서 간단한 수정만 거치면 어떤 유저의 글을 보지 않을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일단 취해진 이번 조치는 아주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되어도, 꽤 합리적인 임시조치라고 봐요.
모욕적언사는 얼마든지 허용될 수 있습니다. 여기엔 제재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보지 않을 권리/방법도 있고요.
양측이 주장하던 바가 일단은 합의점? 을 찾은것 같아 다행스럽게 느껴집니다.
2015.06.18 13:50
2015.06.18 13:50
듀게식'ㅅ'으로 정색하고 댓글 올리자면 제제 아니고 제재입니다. 못되도 아니고 돼도고요.
2015.06.18 13:52
네. 제제는 오렌지나무 소년이었죠. 지적감사.
2015.06.18 13:54
선선하게 감사하다고 해주셔서 저도 감사 :)
2015.06.18 13:51
그렇네요. 그나마 게시판에서라도 그거 안듣고 안볼래의 거부권행사가 다행스럽게 느껴지는군요
2015.06.18 14:00
.
2015.06.18 14:01
아 댓글 차단이 안되는 거였나요? 그렇다면 조금 다르겠네요.
2015.06.18 14:14
그러네요 좀 전에 시험해본 결과 글 차단은 되는데(아예 존재조차 안 보이게 감쪽같이) 댓글은 안 되네요. 이전에 있던 기능은 차단된 사용자의 댓글입니다 하고 닉네임과 내용 전부 안 보이고 누가 댓글 남겼다고 하는 폼만 떠 있었는데 그것과 다른 방법을 쓰신 것 같군요.
2015.06.18 14:17
아...신난다고 필터링에 넣었는데 그러보니 로그인 안하면 효과가 없는 거였...거기다 이번엔 로그인해도 댓글은 필터링 안되는군요.
아예 신경을 꺼버리고 싶었는데..
2015.06.18 14:52
보기 싫은 글은 그냥 냅둬버리고, 스스로 소멸 되도록 무시해 버리면 되는데 그 게 쉽지 않은가봐요.
저는 그냥 모른채 지나가 버립니다. 댓글도 물론 달지 않지요. 네임이 누구든 글의 내용으로 판단해서 참여 할지 안할지 결정하지요.
어쩌다 선의의 댓글을 달았는데, 누군가 불쾌한 언사로 답글을 달아 오면, 그냥 상대하지 않고 모른체 해 버립니다. 정신도 시간도 아깝거든요.
2015.06.18 14:58
저도 그런 편이고, 그래서 꽤 저에게는 모욕적으로 느껴지는 답글을 봤는데도 다행스럽게 그냥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불쾌함의 크기 및 방향이 넘어가지 못하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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