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9 15:28
듀게에 이런 일이 난게 한두번이 아니니, 아 한 며칠 지나고 오면 되겠지 했죠.
아래 10% 바테리 님 말씀처럼요.
전체 회원수도 모르고, '투표'가 시작한 하기전에 회원이었어야만 했다는 조건도 있었는 지 모르겠고, 있다해도 실행할 수 있었는 지 모르겠으며 회원들에게 일정 기간 충분히 투표의 의미에 대해 인포메이션을 보낸 것도 아닌 상황에서
투표 자채의 결과에 가치를 알려면 불참석에 대한 분석이 있어야 하죠.
여러 이유로 '투표'의 결과의 가치, 의미가 해석되기 힘들다는 걸 생각했으면 싶네요.
2015.06.19 15:30
2015.06.19 15:42
본문쓰신 분과 덧글 다신 분...일견 맞는 말씀이지만 그렇게 접근하면 이 게시판에선 투표를 할 수도 없고 결과 적용은 더더욱 못하겠죠.
이전에 이보다 훨씬 참여수가 적었던 투표도 공신력이 인정되어 게시판이 바뀌어 왔습니다.
지금 정도면 듀게치고는 아주 열띤 호응이 있는 것이고요. 듀나님도 공지로 올리신 것을 보면 이 정도의 참여로도 충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걸로 봐야겠죠.
2015.06.19 15:59
글쎄요 예전의 투표와 비교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우선 '누구의 이름'으로 투표가 시작되었는 지, 어떤 방식으로 시작되었는 지도 다르니까요.
듀나님의 공지를 요즘 게시판의 상황의 영향 보는 게 맞지 않을까요?
투표 참여의 의미로 본다면 그 정도의 의미로 딱 거기이고요.
투표 내용에 대한 결정으로 볼려면 제대로 다시 해야겠지요. 그러고 나면 불참석한 사람들은 그 결과에 따른다고 보면 되고요.
2015.06.19 15:58
이곳보다 회원수가 더 많은 곳에서 운영자 선거를 무려 3명이서 경합을 해서 벌어졌는데 총투표수가 100표가 안나왔어요........
2015.06.19 16:11
저 투표는 일종의 비공식 투표였으며, 공지에 올리지도 못한 채로, 구성원들의 끌어올리기에 의해 표결이 모아졌죠. 사실상 투표의 기능보다는 시스템에 관련된 논의의 장을 열자는 의미의 100만명 서명 운동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이제부터 [공지]에서 진행될 투표가 kaffesaurs님이 원하시는 수준의 "공적인 투표"가 될 가능성이 있죠. 150명이 전체 회원수 대비는 모르겠지만, 일 주일 내지 한 달 내의 글쓴이 수 대비로는 10% ~ 20% 정도는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DJUNA님이 인정하신 것도 의의가 있는 거구요.
2015.06.19 18:42
Kaffesaurus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유의미한 투표자수를 어떻게 결정할까요? 회원과반수가 비현실적인 상황에서, 기준을 제시하고 동의를 이끌어내야 할텐데, 과연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2015.06.19 18:49
저도 공감합니다. 일단 투표하자에 의견이 모아진 상황이긴 하지만.. 과연 이것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계속 남아요.
투표라는게 가치를 가지려면 총인원에서 과반수 이상 같은 전제조건이 있어야 합니다. 꼭 과반수가 아니더라도 인원 대비 참가수 등의 뭔가는 있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