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3 08:28
막 굴러들어온 젊은 셰프 한사람의 기본기 없는 요리실력과
시청자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승패조작하는 제작진들의 아집때문에 프로그램 하나 아작나게 생겼어요.
누구 하나 때문에 다른 셰프들의 자잘한 실수조차 웃음으로 승화할 수 없고,
냉장고에 있는 하찮은 재료들이 15분동안의 경연에서 나오는 긴장감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게스트들의 필요이상의 오버액션과 별로 원치 않는 결과물에 대해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나오는 표정...
단 세 가지가 시청자들이 편히 앉아 보기 힘든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굳이 재방 삼방까지 안봐도 될 정도로...'특유의 아우라'가 없어져버렸어요.
2015.06.23 08:30
2015.06.23 08:35
맹기용의 요리를 보면 이 사람이 과연 셰프인지 셀레브리티인지 모르겠습니다.
2015.06.23 08:36
맹셰프 녹화본은 일단 다음주까지(써니-성규편)가 마지막이라면서요? 쉬다 다시 나올지 그대로 나갈지는 모르겠지만...
2015.06.23 08:39
어제 맹씨 요리는 맛 있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봤는데 지금 네이버 연예뉴스 메인이 레시피 도용 논란... 댓글이 풍년이로구나~!!
2015.06.23 08:52
2015.06.23 10:18
전 표절이라 생각 안하네요. 그리고 어제는 충분히 맛있어 보이는 메뉴였구요. 여론이 이때다 하고 맹쉐프를 지나치게 물어뜯는 것 같아 보기 좀 불편해요.
2015.06.23 23:45
저도요. 맹모닝은 확실히 별로였지만 이번 건 맛있어 보였는데 조리돌림이 심하네요.
그와는 별개로, 주눅들어서인지 원래 성격인 건지 프로그램에 융화되지 못하는 느낌이라 제작진 측에서도 고민이 많겠다 싶어요.
2015.06.2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