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29 00:06
킬라킬이 마지막이었어요. 애니 보면서 아 내가 애니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했던 작품이요.
그 후로 신작 중에선 없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찾아본 건 아니지만요.
2011년에는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 줄여서 아노하나가 있었고
2012는 빙과
2013은 현시연 2대째, 킬라킬
매해 정말 좋아하는 애니는 있었는데
2014년엔 제일 맘에 든 애니가 월간순정 노자키군 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도 이게 최고였어요. 그만큼 볼 게 없었습니다.
기생수도 별로 재미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재밌게보다가 그만봤어요. 히라노 아야는 반가웠지만...
2015년 3분기가 됐지만 올해도 시들시들
예전만큼 마구잡이로 안보긴 해도 근래는 좀 이상합니다.
메카물은 안보기 때문에 취향이 넓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요.
4분기에 나올 오와리모노가타리가 기대는 되지만 아무튼 그렇네요.
이야기 면에서든, 연출 면에서든 반짝이는 애니가 잘 없는 것 같습니다.
2015.07.29 00:19
2015.07.29 10:21
본 건 아닌데 둘다 재밌다는 얘기는 꽤 있더라구요.
2015.07.29 00:31
2015.07.29 10:22
유포니엄은 그닥이었어요.
시로바코는 예전에 소재가 맘에 들어서 볼까 했는데 잊어버렸던 애니네요. 이거나 언제 봐야겠어요.
2015.07.29 17:44
저도 시로바코 추천합니다. 저도 요즘 애니랑 일드의 가뭄때문에 힘들었는데 시로바코는 정말 잘 만들어진 수작이에요. 일본 현지 블루레이 판매량도 월등하게 높았고 별명이 '우주명작'인가 그래요. 저도 몇 번을 다시 봤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런데 시로바코 빼고는 정말 소재와 완성도가 아쉬운 작품들 뿐이네요. 이번 분기는 개인적으로 역대 최악이구요ㅠㅠ
2015.07.29 21:41
전 1997년(자이언트 로보) 이후로 없...
2015.07.30 18:59
시도니아의 기사(6월에 2기종료), 낙원추방(극장판), 건담 오리진(OVA) 추천드리고 싶었는데 메카물은 안보신다니 아쉽군요. 그래도 셋다 메카물로 한정지을 수는 없는 작품들이기 때문에 기회되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건담 오리진의 경우는 건담 세계관에 대해서 사전 지식이 좀 있어야합니다만...
메카물 외에는 충사 속장(2기), 사이코패스 2기 정도가 있는데 당연히 1기부터 보셔야 하고... 현재 방영작 중에는 저도 워킹!!! 3기 말고는 보는게 없습니다.
'내이야기' 보는데 재밌어요 '바라카몬'도 재밌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