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8.09 00:21
길 잃은 멍멍이를 보면 그냥 지나치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것도 어두운 밤 골목길 안에서, 새끼인지 어른인지 구분이 안되는 자그마한 강아지가
배가 고픈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뒤지고 있다면요.
개와 한 집에 오랫동안 살면서 좋은점도 나쁜점도 있지만, 슬픔을 껴안고 살아가는 느낌이에요.
오지랖 같겠지만 모든 개들이 내 친구 같은 그런 느낌도 들죠.
아까 그 개에게 낡은 목줄이 차여져 있던데. 그걸 본 순간 더는 참을 수 없었지요.
2015.08.09 01:49
2015.08.09 07:03
2015.08.09 08:22
정말...볼때마다 괜히 제가 너무 무력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015.08.09 09:26
2015.08.09 19:32
그게 정상이라고 생각해요. 비위생적이고 잔인하게 도살되는 수백만마리 식용견들은 어떻겠어요.
누렁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식용견이라고 이름 붙이니 그 동정심이 덜 해질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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