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7 12:07
2015.09.07 12:15
2015.09.07 12:16
2015.09.07 12:36
2015.09.07 13:20
2015.09.07 14:09
맞아요. 예전에 존 더글러스의 책에서 보니 연쇄살인범들에겐 어렸을 적부터 동물학대를 습관처럼 했던 공통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생명이 있는 존재의 고통에 둔감하다는 게 꽤나 심각한 문제인데 단순히 개를 때렸다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거죠.
2015.09.07 13:57
인간 쓰레기들...
2015.09.07 14:16
물도 못마시고 저렇게 쓰러진 건가요? 공보고 놀자는 건줄 알고 꼬리 흔들면서 뛰어갔을 거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요.
2015.09.07 16:13
2015.09.07 14:37
개보다 못한 인간들도 많지요. 얼굴만 봐서는 구별이 안된다는 게 제일 무서운 일입니다.
2015.09.07 14:39
2015.09.07 15:05
2015.09.07 14:43
2015.09.07 16:22
2015.09.07 19:08
2015.09.07 23:15
사진상으론 주인없는 개같지는 않네요.
2015.09.08 02:36
'인간에게도 해를 줄 수 있는 폭력이니까 강하게 처벌해야 하고' '주인이 없는 개니까 처벌이 안 되고'
이런 조건부 붙이는 거나, 인간 위주로 생각하는 이기적임도 슬슬 짜증나요.
인간에게도 해를 줄 수 있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고려도 물론 중요한 이슈고,
그러기 때문에 더 강하게 처벌을 하자는 것은 찬성인데, 사고의 흐름은 해당 동물에 대한 가해에 맞춰졌으면 좋겠네요.
당장 제가 키우는 중형견도 굴러가는 공만 보면 본능적으로 쫓아가서 뛰어노는데, 정확히 저 개도 그러했네요. 암컷 1살이었다고 하던데.
개를 저렇게 폭행하는 애는 어려서부터 집에서 개 잡는 것 또는 소위 '개패듯 패는' 장면을 목격하고 둔감해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요.
'개패듯 팬다'라는 표현 자체가 있는 것도 소름끼치지 않나요?
신상 공개하고 똑같이 축구화 신고 얼굴 뭉개주고 싶어요.
2015.09.08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