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1 20:14
2015.12.11 20:22
2015.12.11 20:23
2015.12.11 20:30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폴 선생을 볼 때마다 "로잔대학"..."생명공학"..."아까워"..."그럴거면 학위는 나나 줘"... 따위의 불손한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정말로, "이 사람은 정말 용기있게 자신의 인생을 찾아 갔구나" 생각이 들어요. 폴 만세!
2015.12.11 20:32
아.. 정말 이건 홈쇼핑이 아니야 개그야..하고 있는데 저도 있다가 울게 될까요..
2015.12.11 20:55
아직, 있다.
루시드 폴
친구들은 지금쯤 어디에 있을까
축 처진 어깨를 하고 교실에 있을까
따뜻한 집으로 나 대신 돌아가 줘
돌아가는 길에 하늘만 한 번 봐줘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꽃들이 피던 날
난 지고 있었지만
꽃은 지고 사라져도 나는 아직 있어
손 흔드는 내가 보이니?
웃고 있는 내가 보이니?
나는 영원의 날개를 달고 노란 나비가 되었어
다시 봄이 오기 전
약속 하나만 해주겠니
친구야, 무너지지 말고 살아내 주렴
2015.12.11 22:18
봄눈을 들으니 프로듀사가 생각나는군요. 스노우캣 땜에 미선이를 알게 됐는지 미선이를 듣다가 스노우캣을 보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미선이와 루시드 폴 사이에 어떤 단절이 느껴졌었는데 오늘 이 영상을 보고나니 그 단절이 불편하지만은 않네요. 루시드 폴의 용기에 지지를 보냅니다. 권진아 양 귤 열심히 먹었는데 소개 안돼서 아쉽군요. 박새별 씨와는 연인 사이라고 검색되는데 현재진행형인지 궁금하네요.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12.11 22:39
박새별씨와는 몇 년 전에 헤어지고 루시드폴은 결혼하여 아내와 함께 제주도에서 거주중이예요 :)
2015.12.11 22:43
2015.12.12 15:10
첫시도는 uv였죠..
근데 이번 방송이 훨씬 재밌고 알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