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글>무시무시한 종편의 위력...

종북방송이죠. 종일 북한만 바라보는 종북쟁이들.

TV에서라도 사람들이 격앙된 톤으로 이야기를 하면 신경이 예민해지는데 조선방송을 크게 틀어놓고 보는 부모님 때문에 참 그렇습니다. 이제 연배가 있어 집에만 계시는 나이든 부모님이 그게 그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다는데 귀마개 끼고 사는 습관을 길러야지요.....

이상한 것 감시하고 민원넣고 하는 에너지들 중에 종편감시도 넣어서 나오는 패널들이나 진행자들이 누군가를 저격하거나 심한 인격적 모독혹은 거짓된 정보를 지껄이면 피해자를 찾아가 일러주고 패널이나 진행자 개인을 생대로 고소고발 진행을 도와주는 것 했으면 좋겠어요.

저들은 국가기관까지 동원해서 고소고발 사항이 아닌데도 고소고발 진행하고 발맞춰 무리한 기소를 하는 검찰은 나중에 무죄가 나오더라도 사람들 괴롭힌 공을 인정받아 고위직도 되고 하는데...세월호 유가족이나 백남기씨 가족이 종편을 보고 느끼는 황당함이나 인격모독혹은 거짓된 정보로 피해자가족을 울리는 행위같은 것에 눈치라도 볼 수 있도록요. 

그냥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한다니...

동네 한의원도 틀려져있던데, 침 맞는동안 괴로워 죽을뻔;;;

아무리 이어폰끼고 노래를 듣고 있어도 다 흘러 들어오는 그 무지막지한 소음 ㅠㅠ

아무래도 선정성때문에 막 빠져들게 하는 게 있나 봅니다=_=

요즘엔 친구들끼리 모이면 "종편 틀어놓는 연로하신 부모님"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죠 하하하...

종편 근데 아무리봐도 북한, 새정련, 문재인 빠들 같아요. 하루종일 그거 얘기 밖에 안해...

나도 무언가의 빠지만 하루종일 그 얘긴 못하겠던데 애정이 정말 깊나봐요 ㅎㄷㄷ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취향에 맞으면 이것만큼 자극적인 리얼리티쇼도 없을 거에요. 

요즘 기미가 부쩍 늘었는데, 생각해보니 종편 때문에 집을 나가 카페 창가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서 그런 거 같더라고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