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01 03:59
http://www.podbbang.com/ch/7064
오늘 정봉주의 전국구 팟캐스트 방송분 다분히 충격적입니다. 덕분에 아마 이번주 좀 시끄러울 듯 합니다.
국민의당 내부 속사정이 주 내용입니다.
박영선, 최재천이 왜 국민의당에 현재까지 입당할 수 없었는지
녹취록 관련하여 벌어진 내부 권력투쟁에 관한 내용도 놀랍습니다.
왜 그토록 문대표의 만류에도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내세우며 안철수가 탈당했는지
국민의당 속사정이 생각보다 복잡합니다.
2월15일까지 어쨌거나
구당파(현역의원 및 원웨이 계파 사람들)과 결전을 치를수 밖에 없는 안철수가 불쌍할 지경입니다.
국민의당 내부 권력투쟁에 관해 궁금하셨던 분들 청취 강추합니다.
한겨레신문 하어영기자가 취재한 내용인데 생각보다 깊숙합니다.
이런 비화를 듣고나니 새삼 정치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2016.02.01 04:53
2016.02.01 08:48
노회찬이 창원으로 감으로서 안철수는 해볼만한 싸움이 된것 같은데요. 이준석 입장에서는 그냥 방송이나 할걸..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안철수가 아무리 욕먹는다고 쳐도 자기 지역구에서 1:1로 싸우면 이기겠죠. 설마..
2016.02.01 09:48
2016.02.01 12:00
2016.02.01 14:27
본인 스스로 야권연대는 절대 없다고 여러차례 못을 박았는데, 본인 지역구에서 쉽게 뒤집을 수 있을까요.
차라리 노원이 아니라 험지출마를 내세워 부산 쪽으로 출마하는게 낙선해도 면을 세울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6.02.01 15:13
이제와서 국민의당과 야권연대하면 더민주는 손해입니다. 이미 국민의당은 돈에 눈이 멀어서 여기저기 쓰레기들 다 모으고 있는데, 기껏 이미지 세탁한 더민주가 연대해서 얻을게 없죠.
2016.02.01 15:22
2016.02.01 12:28
정봉주씨 별로 안 좋아해서 전국구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 게시글 보고 찾아 들어봤네요. (내 점심시간.. ㅠ.ㅠ )
박지원 의원 영향력 없다는 말이 참... 시원섭섭하달까..
2016.02.01 12:39
2016.02.01 14:04
2016.02.01 14:09
2016.02.01 14:11
2016.02.01 16:03
2016.02.01 18:21
행간을 보셔야죠. 작년 초부터 가동하고 있었다면 탈당 전입니다
2016.02.01 18:29
2016.02.02 00:17
수학과학 천재는 천재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저런 정치공학을 보면 말이죠.
10살도 안된 애들 글좀 쓰고 영어좀 알아듣고 방정식좀 푼다고 천재라는둥 하지말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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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명이 모였으니 이제 3자리는 눈치싸움입니다. 20번째 의원이 가장 지분을 크게 차지한다고 보면 되겠죠. 19번째, 21번째는 소용없습니다. 적당히 튕겨야지 앗차하면 누가 20번째를 차지하겠지요. 88억이 걸린 문제이니, 원칙이고 새정치고 다 필요없이 그냥 의원만 찾는게 국민의당 사정인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렇게 88억원을 위해서 현역의원들을 찾으면서도 공천에서는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애시당초 모인 면면이 국민을 위해서 정치하기는 커녕 자기 앞날만을 보고 모인 사람들인데, 순순히 물러나겠나요. 88억원에 대한 지분은 제대로 챙겨가겠죠. 그러면 내분은 당연한 겁니다. 특히나 김한길은 안철수 잡아먹으려고 입당한 사람인데 퍽이나 안철수 하는 일을 그대로 내버려 두겠습니다.
국민의당은 그렇게 망하겠죠. 안철수는 이준석한테 지고 나락으로 떨어지겠고요. 안철수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 몰렸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