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을 보고

2016.02.10 02:15

쟈키쟈키 조회 수:1772

화제가 되어 그런가보다 했는데 우연찮게 1화를 보다가 앉은 자리에서 3화까지 이어봤습니다.



일단, '걸그룹'에 핀포인팅 하여 군더더기를 모두 제거했습니다.


이런 시작에서 모든 출연자들을 아주 MECE하게 클래스화하는 설정이 가능했구요.

(시작부터 소속사에 따라 등급이 갈리는 연습생들의 세계가 흥미로웠습니다. 꽤 노골적으로 보여줬구요.)


여기서부터 클래스에 대한 아기자기한 묘사라는 프로듀스 101만의 관점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클래스에 대한 설정과 묘사, 그리고 이를 넘나드는 인물들의 드라마라면 당분간은 어렵지 않게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겠다 싶네요.


다만, 11명을 채우기엔 눈에 띄는 재목들이 부족하게 느껴진다는 점이 다소 불안하게 느껴집니다.


시작에 비해 그 결과가 큰 화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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