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골뱅이'라는 말을 처음 알았어요. 이루 말할 수 없이 끔찍했죠.

술과 약을 먹여서 정신을 잃게 만들고 실시간으로 어느 여관으로 몇 명 오라고 올리면 그걸 보고 찾아가서 집단 강간을 하는 거고, 그 강간 피해자를 골뱅이라고 부르는 거죠.. 왜 골뱅이인지 알고는 끔찍해서 몸서리가 쳐졌습니다.


그런 단어가 있다는 것은 이미 그것이 '문화'가 되어 있다는 증거입니다.


http://man007.kr/m/index.php


심지어 이런 약국(?)이란 것이 있네요.

여성흥분제를 나이트, 클럽, 술집 필수품 '골뱅이'라는 제품명으로 팔고 있어요. 네?! 이런 세상이라고요.


이런 인간들에 대해 말로 욕하는 것이 어떻게 그런 중범죄와 동등한 잘못이냐고요.

소라넷 수사를 이끌어낸 것이 왜 혁혁한 성과로 인정받을 수 없냐고요.



그나저나 저 약국은 어떻게 신고할 방법이 없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38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90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869
126323 비행기가 왜 [4] catgotmy 2024.05.29 298
126322 [런다운] 카풀에서 갈비까지…이병규·박병호 띠동갑 우정 daviddain 2024.05.29 118
126321 [디즈니플러스바낭] 란티모스씨는 여전히 이상하기는 한데. '가여운 것들' 잡담 [15] 로이배티 2024.05.29 497
126320 강형욱 논란과 남초 커뮤니티 [11] Sonny 2024.05.28 924
126319 넷플릭스 찜리스트 catgotmy 2024.05.28 162
126318 프레임드 #809 [4] Lunagazer 2024.05.28 46
126317 20240525 채상병 특검법 촉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3] Sonny 2024.05.28 208
126316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VOD, OST 2곡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플 독점공개(예정), 신경끄기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신경끄기 어려운 현실 상수 2024.05.28 103
12631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6] update 조성용 2024.05.28 376
126314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 [2] daviddain 2024.05.28 160
126313 책 선물받았어요 [1] daviddain 2024.05.28 123
126312 침착맨 탄원서에 대해 [2] catgotmy 2024.05.28 490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3] soboo 2024.05.27 461
126310 의사소통 혹은 관계의 진전 부치빅 2024.05.27 131
126309 연령별 한국 여성들의 취미 [4] ND 2024.05.27 540
126308 연령별 한국 남성들의 취미 [5] ND 2024.05.27 435
12630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의 숏드라마 - 미래의 혼활 [2] 상수 2024.05.27 171
126306 엔팁에 대해 [3] catgotmy 2024.05.27 155
126305 강형욱 논란에서 이상한 점 [10] 딸기와플 2024.05.27 892
126304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덜알려졌지만 음미할만한 노래 추천 할게요. [1] jeremy 2024.05.27 9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