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8 23:27
이런 신박한 논리가...!
2016.07.28 23:40
2016.07.29 00:15
저거 국회의원한테 적용하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저걸 수험생들에게 적용하면 그건 그거대로 또 재밌어 지겠네요.
2016.07.29 00:24
저런 개소리를 하고서도 의대교수에 전문의 행세를 할 수 있군요 ㅋㅋ
제가 들은 다른 정신과 전문의의 이야기는 "청소년들이 게임에 중독되는 것은(그 중독의 실체도 불분명 하지만) 게임은 현실과 달리 노력에 따라(투자한 시간에 비례하여) 만족할 만한 성과를 정확하게 주기 때문이다. 만약 청소년들이 현실에서 각자의 동기부여, 재능, 소양에 따라 노력을 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는다면 게임을 할 이유가 없을것이다. 사실 그런 완벽한 보상체계는 비현실적이므로 삶은 고통스러울 수 밖에 없는데 청소년들은 게임을 통해서 해소를 하는 것이다. 게임을 못하게 할게 아니라 개인에 따라 적절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다른 동기부여를 주거나 게임을 정신적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정도로 통제할 수 있게 도와주는게 좋을 것이다"
2016.07.29 00:48
하여간 게임이나 만화를 접해보지 않은 세대들이 빨랑 저물어야 됩니다.
2016.07.29 00:57
다른 사람들의 정신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직업인 정신과 전문의의 정신상태가 아무래도 좀...
2016.07.29 09:40
진짜 대단하다. 좋은방법 ㅋㅋㅋㅋ
저도 게임중독 심했었는데. 지금은 드라마중독. 잉여중독. 중독이라는것의 정의를 누가 어떻게 내리는지 정말 주관적이겠지만은.
아무튼 밥굶지 않고는 살고 있습니다.
내가 중독이라는 것을 알고 덕질하는것과 청소년들처럼 아직 가치관 확립이 덜되었다고 판단되어질때 어떤 하나의 매체에만 집착하는것이 어른들 눈에는 답답하고 시간낭비로 보여지겠네요.
제 자녀가 그렇더라도 정말 고민이겠어요.
그게 옳은가.
게임하고싶을때는 현실도피하고싶은 마음인거 같아요. 멍때리기..
내가 어떤사람인지 아는게 제일 좋겠네요.
그걸 알기위해서 답답한 생활에 돌파구를 여러가지로 제안해보는게.. 전반적으로 학교 문화를 바꾸는 수밖에 없는건지
깊은토론.. 너는 누구인지 왜 게임을 하는지 이야기 해보는 시간도 좋을거같고.
주저리주저리
2016.07.29 21:34
2016.07.30 02:27
실명 걸은 인터뷰에서 저런 드립이라면 우리 사회의 유머감각이 이렇게까지 업그레이드 된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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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한 번 인턴들에게 쪼인트를 까이면 똥군기가도 사라지고 환자들을 같은 눈높이로 대할 수 있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