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1 09:39
제목이 곧 내용이네요.
치맥하면서 독서 모임을 해보자는 취지로 처음 시작한 독서 모임이 어느새 2주년이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고 많은 책과 이야기들을 나눴으며 그보다 훠월씬 많은 번개의 나날이 이어졌고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안가족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이랄까요. 이분들.. 이러다가 나중에 같이 모여 사실지도.
아무튼.. 날씨도 좋고 시간은 빠르고 읽어야할 책이며 나눠야할 이야기는 아직도 많습니다. 2주년을 장식할 주제 도서는 "작업실의 자코메티"라는 책인데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이 오갈 것 같습니다.
책과 사람에 빠지는 가을날이 되시길 바라며 이만.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16.09.21 12:49
2016.09.21 14:07
재미있겠군요. 생각만 해도.
2016.09.21 13:04
축하드립니다^^ 벌써 2주년이 됐군요. 번개모임들이 잦다니 회원분들의 친밀도가 대단하네요:-)
저도 올 1월 초부터 시작한 책읽기 모임이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답니다. 이 모임은 매주 열리기 때문에 별도로 번개모임은 안 열리고 있습니다만.
회원이 모두 12명인데 매주 참석률이 정말 높답니다. 언제나 참석자가 10명을 상회하거든요. 같이 읽는 책이 대학의 전공교재라…실은 우리 모임 구성원들도 서로 놀라는 중입니다.
2016.09.21 14:08
훌륭한 모임 꾸리고 계신 것 같아 기쁩니다. 잘 유지하시고 늘 재미있게 지내시길.
2016.09.21 16:44
2016.09.22 21:08
그러면 좋겠습니다 공동체 마을을 건설하여,먼 훗날엔 같은 조상의 후손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