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1 14:24
자꾸 일시정지를 누르고 딴짓 하게 되네요.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아침에 아이엠러브를 무척 감명깊게 봐서인지 영 몰입이 안되네요
2016.10.21 14:32
2016.10.21 14:55
2016.10.21 17:33
2016.10.21 18:49
그렇죠? 라스 폰 트리에가 <도그빌>로 칸느 갔을때 황금종려상 누가 탈 거 같냐는 질문에 "나 아님 누가 타. 이 이상 잘 만들 수 있나"(100% 정확한 워딩은 아니지만)라며 괜히 잘난 척 한 게 아닌.
결말부가 극한쾌감을 주는 대신 곰곰 생각해보면 조금 얄팍하지 않나는 생각도 들었었지만 어쨌든 끝내주는 작품.
(아 당시 황금종려상은 구스 반 산트의 <엘리펀트>가 가져간. <도그빌> 평도 엄청 좋긴 했어요.)
2016.10.21 23:23
2016.10.21 15:43
2016.10.21 17:40
그래도 3시간 꾹 집중해서 열심히 보세요. 마지막에 쾌감이 있을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