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24 23:05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437&aid=0000135060&date=20161024&type=2&rankingSeq=2&rankingSectionId=100
JTBC 보도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무려 44개의 대통령 연설문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발표하기 전에 받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우주의 기운, 하얼빈 감옥, 혼이 비정성들 발언을 놓고 돌던 최순실의 박근혜 연설물 첨삭설이 사실상 팩트로 확인되었네요.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순실 첨삭설이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고 한지 한 이틀 되었나요?
여긴 이제 봉건시대가 아니라 고대노예제임이 확인되었습니다.
정말 헬조선, 어메이징한 나랍니다. 캬. 진짜 보도 보고 하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이게 나랍니까? 여러분 우리가 이런 나라에 살고 있어요.
이건 정말 하루하루가 신기록 갱신입니다.
어디까지갈지 정말 놀랍습니다.
나라에 망조가 들었다는게 틀린 말이 아닙니다.
헬조선도 아니라 이젠 헬고조선이라고 불러야겠어요.
2016.10.24 23:09
2016.10.24 23:18
2016.10.24 23:19
2016.10.24 23:25
2016.10.24 23:50
BH는 지금까지 별 말이 없군요.
다들 퇴근했나...?
2016.10.24 23:55
2016.10.25 00:11
제가 볼 땐 여러가지 정황상 최순실이 횡포를 부린 것이 아니고 그냥 평생 해온 일을 한 것 같고 최순실도 어쩔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최순실이 박근혜가 어렸을 때부터 그녀의 수족이었고 그녀의 머리를 대신해왔죠. 박근혜는 그냥 최태민과 최순실이 뭐라 하는 대로 따른 사람 이하도 이상도 아니었어요. 그러니 남편인 정윤회를 비서실장으로 박아줬을테고 대통령되고 나서는 정윤회 측근인 문고리 3인방을 꽂아놨/줬겠죠. 그냥 평생을 그래왔는데, 최순실딴에는 "하 저 사람 그냥 평생 내가 만들어놓은 사람인데" 거의 영혼없는 자식같은 존재 아니겠습니까. 계속 케어해줘야만 하는 존재. 당연히 계속 이어나갈 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아마 미르재단 케이재단만 안했어도 그냥 그렇게 박근혜라는 로보트 앞세워서 대통령 수렴청정 하다가 마무리 됐을 것인데 미르와 케이 재단, 나아가서 이대 정유라가 다 무너트렸네요. 일평생의 카게무샤가 만천하에 드러났네요.
2016.10.25 00:12
2016.10.25 00:29
둘의 관계가 트루러브인 것 같아요. ㄹㅎ♡ㅅㅅ 예쁜 사랑하세요.
개헌 말고 계엄이었는데 통화 음질이 안 좋아서 잘못 들었을 거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돌던데 과연 한겨레에서 바로 그려올리는군요.
http://www.hani.co.kr/arti/cartoon/hanicartoon/767095.html?_fr=mt2
2016.10.25 01:15
어차피 박근혜씨가 대통령 될때부터 바지사장이라는건 예견된거 아니었나요?
2016.10.25 01:19
2016.10.25 02:45
2016.10.25 01:34
그나저나 손사장님 조만간 또 검찰 불려가시는거 아닌지.. 나름 고령이신데 걱정이네요.
2016.10.25 08:33
2016.10.25 08:51
그냥 수괴와 그가 임명한 임명직 고위관료 전체, 새머리 모든 당원을 단두대로 보내고 잘 보이는 곳에 그 잘린 목을 꽂아놓은 효수공원 하나 만들어서 후세에 본보기로 삼아야 합니다. 뭐 할 수 있다면 수괴에 표를 던진 모든 인간들을 색출하여 참정권을 영구박탈하고 권리가 제한된 2등시민으로 살게 해야 하고요. 민주제 사회에 존재해선 안되는 안될 자들로 타협이나 설득이 아닌 격리와 배제만이 답이에요. 노예로 살고 싶어하는 자들에겐 노예 대접을 해줘야죠.
2016.10.25 09:18
2016.10.25 10:03
이것도 나라니까 신기한 일이죠. 올바른 지도자를 만나면 얼마나 잘 굴러갈지.. 기대가 되는 나라입니다. 이 지경인데도 어떻게든 굴러가는걸 보면..
2016.10.25 13:14
2016.10.25 10:58
다음 대선때 정권안바뀌면 진짜 이나라 답없습니다
2016.10.25 12:38
이건 나라가 아니란걸 알아버린게 세월호때였습니다. 무슨일이 터져도 그들은 멀쩡해요. 누구하나 죄의 댓가를 치른 자들이 없습니다. 별별 짓을 다해도 떵떵거리고 잘만사는 이상한 나라? 아니 그냥 이상한 곳이에요..
2016.10.25 13:27
다음에도 진짜 안바뀌면 이민 알아볼꺼에요. 참는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2016.10.25 15:56
다음에도 안 바뀌면 이민은 어려우니까 그냥 포기할랍니다.
내가 나라를 버리겠다!
살다살다.. 설마 정말 이정도로 막장일까 싶기도 하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