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크는

2024.05.12 12:36

daviddain 조회 수:136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는 듯

지금 세 번째 칩입자가 나타났다고 하네요. 토론토 뉴스가 자택 상공에 헬기 띄우는 거 자제해 달라고 드레이크 측에서 요청. LA 집을 내놓았고 아들과 아들 어머니도 프랑스 보냈다는 말이.
게다가 어제 meet the grahsms 표지 사진에 나온 물건 흘린 듯 한 사람이 올린 트위터 영상으로 지금 더 뒤숭숭해졌습니다.

드레이크 아버지가 젊은 여자 파티에 초대해 벌인 행각도 폭로되고 아버지가 10대 소녀들 인스타 팔로우하는 거 보고 부전자전이란 비웃음이 ㅎ

드레이크가 여러 흑인 억양을 그 때 그 때 모방하기만 하지 원래 아역배우로 시작한 배우였고 남의 정체성을 훔치기만 한다는 비난이 나옵니다. 특히 Pusha T가 5년 전 쯤 드레이크보고 아버지가 어릴 때 떠나서 등교 길에 바래다 준 기억이 없다, 가족이란 형태 안에 있어 본 적이 없다, 드레이크가 흑인 문제에 관해 발언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영상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푸샤T는 드레이크의 대필 작가 의혹, 아들 의혹 거론하면서 아들은 사실이라고 하더군요. 투팍 목소리를 AI로 쓴 것을 투팍 의붓동생 모프림이 대놓고 비난하면서 켄드릭,에미넴은 각자 출신지,본진이 확실한데 드레이크는 뭐냐 식으로 말하기도 해 캐나다 출신이자 흑백 혼혈인 드레이크를 미국 힙합 계가 보는 시선을 단적으로 보여 주기도 한 거 같고요. Mother I sober를 고의적인지도 모를 오독을 한 건지 그냥 오독한 거는 쟤는 흑인 공동체에 관한 이해가 없고 그저 이용하기만 한다는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죠. 성폭력 피해자를 보는 드레이크의 시선을 보여 줬다는 비판도 있고요. 드레이크가 제작한 유포리아도 10대의 성과 마약 문제 다루면서 착취적이란 비난도 받았죠.

사실 예술성과 음악성 면에서 켄드릭 라마 압승이긴 하지만 그 둘 다 가정폭력,소아성애를 서로를 공격하는 수단으로 쓰기만 했지 그 과정에서 라마의 아내 휘트니, 드레이크가 직접 언급한 밀리 바비 브라운 등 여성들은 그저 수단에 불과했다는 비판이 매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스큐브는 본인도 이런 일 여러 번 겪어 봤는데 감정적이 되어가고 예기치 않은 일 벌어지기 쉬우니 끝냈으면 한다 식으로말하더군요.

아직까지는 드레이크가 완전히 열세에 몰려 있는 건 확실합니다  켄드릭의 디스를 받아치는 과정에서 켄드릭이 지적하던 그 모든 것이 사실임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셈이었죠. 그렇게 사람을 까발겨 코너로 모는 게 과연 적절했는가란 의문도 레딧에서 봤는데 저도 약간 동의합니다, 사람을 더 낫게 만들지는 못 할 거 같거든요.

켄드릭도 미성년자 성범죄로 감옥갔다 출소한 래퍼와 일하기도 하고 아주 100프로 깨끗하지는 못 해요  드레이크의 숨겨진 자식에 대한 기사는 그 전에도 있어서 켄드릭이 그걸 참고했을 수도 있죠. 딸의 11살 생일에 겨울 왕국을 본다는 게 겨울 왕국이 11년 전 나온 영화고 일레븐 연기한 밀리 바비 브라운 암시한다는 해석이라고도 하네요


Meet the Grahsms가 A minor 하얀 건반곡으로만 진행되는 게 드레이크는 백인 미성년자만 좋아한다는 뜻이라고 한 건 웃기더군요  아들 엄마도 백인, 아들도 하얀 피부에 고수머리. 켄드릭 라마는 아도니스,너는 흑인이고 아버지처럼 되지 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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