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24 08:04
지금 대한민국은 하늘에서 내려온 영웅이 아닌 민주주의의 토대를 만들어줄 정치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저는 엘리트주의로 무장되어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민주주의를 퇴보시켰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어느 진영에서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새누리당 출신 사람들 이야기는 제껴 놓겠습니다. 모두들 아실테니까요.
좌파는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천만에 말씀 만만에 콩떡입니다.
좌파는 정해 놓은 신념에 따라서 움직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일일지라도 신념에 맞는다면 해요.
그런 행동은 상대가 반민주세력일 때나 통했습니다.
이제는 아닙니다.
심상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요?
작년 정의당 메갈 사태 때 자신은 당내 회의에서 회계감사 누락을 문제 삼았지만 정치력으로 무시했습니다.
왜 자신은 정당하고 남은 불의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민주적이지 못한 행동이죠.
민주적이지 못한 사람들은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합니다.
그것은 우파도 마찬가지고 좌파도 마찬가지입니다.
민주주의가 없는 정치인은 자신의 기득권을 챙기기 위해서 혈안이 되어 있는 모리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에겐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합니다.
2017.04.24 08:46
2017.04.24 09:24
2017.04.24 09:52
YS때부터 제대로 민주주의로 대통령을 뽑았다고 했을때, 민주주의로 뽑은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입니다. 민중이 반드시 옮을 선택을 한다는 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잘못된 결과도 민중이 책임을 질뿐이겠지요.
2017.04.24 10:48
https://youtu.be/IFDhPKUqPsI
오바마의 모든 행적에 찬성하지는 않지만, 가끔 보이는 이런 민주주의 전파자로서의 모습은 좋아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요새 미국보면 그냥 민주주의 자체가 아직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엔 준비가 안된건가 싶기도 해 씁쓸합니다.
2017.04.24 13:53
심상정과 정의당에 실망하셨나 봅니다만 ...
원래부터 정의당(과 다른 좌파 정당들)의 목적과 존재 의의는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자신이 대변하는 계급의 이익이죠.
그리고 철저히 자신이 대변하는 계급의 이익을 위해 복무한다는 점에서 정의당과 자유당은 비슷한 정당입니다.
계급의 이익에 복무하기 위해서 라면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데 거리낌이 없다는 점도 비슷하고요.
2017.04.24 16:30
-ㅁ-
역사나 사람이나 시행착오와 투쟁의 연속 아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