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2 10:42
적당히 진보적 가치를 생각하고 평범하게 사시는 분들
선거 후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요즘 민주당 조금씩 바뀌고 있는것 보이지 않습니까?
적어도 당내의 작은 목소리를 무시하고 밟아버리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선명성을 내세우는 정의당.. 폼은 납니다만
노동당이 세상을 바꾸는 것을 꿈꾸는 것도 좋지만
민주당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같은 결과를 얻는데
힘이 덜 드는 방법 아닐까요?
은수미, 박주민같은 이도 그래서 민주당에 가 있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2017.05.02 10:48
2017.05.02 11:04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
2017.05.02 11:20
2017.05.02 11:35
지금이야 분위기가 좋으니까 그러죠. 지지율 좀 떨어지면 또 국민의당과 통합이니 패권주의니 그 꼴을 볼 확률이 상당합니다.
열린우리당에서 당했던 일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민주당을 바꾸자며 개혁당 깨고 열린우리당 들어갔던 유시민이 왜 나와있겠습니까.
게다가 이번에 문재인 캠프 외연확대하면서 들어온 사람들의 스펙트럼까지 생각하면 난리도 아니고요.
물론 이번엔 총선, 대선이 한참 남았고, 저도 김상곤 혁신안이 쭉 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만, 그렇게 확률을 높게 보진 않아요.
사실 제 생각에 민주당을 좀 더 진보적으로 바꾸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심상정이 2위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밑에 노조 가입률 늘릴 방안 물어보셔서 두분이나 친절하게 보는 방법을 알려드렸으면, 인상비평이라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이왕이면 민주당 공약과 정의당 공약 비교라든지 해 주시면 모두에게 유익한 글이 되지 않을까요.
2017.05.02 11:48
대놓고 민주당 영업하러 오신거네요 .
오히려 솔직해서 보기 좋습니다.
2017.05.02 11:52
2017.05.02 11:55
2017.05.02 12:11
2017.05.02 12:14
그렇지만 은수미와 장하나는 민주당 내 공천에서 탈락했죠.
2017.05.02 12:20
은수미 의원은 공천은 되고 선거에서 졌죠. 저는 아직도 그 말도 안 되는 포스터 때문에 졌다고 굳게 믿습니다.
2017.05.02 12:25
아, 은수미는 전 해 재보선 경선에서 졌었군요. 제 착각입니다.
2017.05.02 12:20
2017.05.02 12:28
2017.05.02 13:47
오늘 올라온 여론조사 결과 보니 문재인 후보가 40% 이하로 내려간 것도 있더라구요.
문 후보 지지자들은 긴장 좀 하셔야겠어요.
그렇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정의당 포기하고 민주당 지지하라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니까,
국민당이나 자유당 본진에 가서 민주당 지지를 호소하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
2017.05.02 14:00
정치에 대한 글을 쓰실 땐 근거를 갖춰 쓰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게다가 '폼이 난다' 라뇨. 이건 불특정 다수에 대한 모욕이죠.
전 정의당 지지자가 아니지만 그런 이유로 특정 당을 지지하는 사람은 글쓰신 분 생각보단 적을 것 같네요.
2017.05.02 14:07
2017.05.02 15:35
문재인이나 열성지지자들이나 컨텐츠 수준이 고작 이정도라니..
2017.05.02 15:36
그나마 진보 좌파 정당들이 있어서 민주당이 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은수미, 박주민 갑자기 나온건 아니지 않습니까?
2017.05.02 16:51
댓글 쭈욱 읽고나니. 힐러리가 싫어서 트럼프 찍은 미국인들 마음이 와닿네요. 박주민같은 사람이 멍청해서 민주당 들어가서 현실정치에서 싸우겠습니까?
그냥 다같이 죽게 홍이라도 찍어줄까 싶은 마음까지 드는군요. 듀게 요즘 참....
2017.05.02 17:20
댁 표니까 댁 마음대로 하세요.
듀게 분위기 때문에 기분 상해서 엇나가는 심정이시라니.
2017.05.02 17:47
박주민 의원은 멍청하지 않지만 지지자들에 대해선 의문이 드네요.
자기 수 틀린다고 홍 찍고 본인 수준이 홍이란 걸 인증하겠다면 그것도 님 자유인데 어쩌겠습니까?
상식없는 가치는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저는 민주주의가 최소한의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현가능성 없이 꽃노래만 불러대는 정당에게 뭘 바라겠습니까?
아무리 가치있는 사상이라고 한들 실현가능성을 염두하지 않으면 허경영이랑 무엇이 다르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