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5 12:45
서울대병원, 오늘 오후 2시 긴급 기자회견
故 백남기 사망 원인 물대포 의한 '외인사'
지난해 '병사'로 발표 → '외인사'로 수정
경찰도 '병사'로 규정…전면 재수사 가능성
2017.06.15 14:23
2017.06.15 14:50
아아, 그렇군요. 7월 감사......감사합니다 22
2017.06.15 16:40
2017.06.15 17:48
그 절차 ,밍기적 거리던 그 절차들, 유가족과 시민단체의 지속적인 항의행동으로 마지 못해 해오던 그 절차 말이죠? 그리고 자정능력이 있다는 그 평가를 누가 한거래요?
2017.06.15 17:44
뭐하자는 놈들인지.. 원... 저 먼저 병원장이라는 사람.. 하고 다니는 꼴이 시원치 않더니...
2017.06.15 17:54
의학은 과학이 아니라 정치였군요.... ㅠ 죽어야하는데 억지로 살려두고있는 모 재벌기업회장도 있죠.
2017.06.15 19:07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사인이 바뀌었다'에는 물음표가 붙을 수 있겠지만
그 정권 그대로였으면 의료윤리위원회고 뭐고 그냥 뭉개고 갔을거라는데에는 제 돈 오만원쯤 베팅할 용의가 있습니다.
2017.06.15 19:31
외인사 인정으로 책임자 처벌의 길이 열린 셈인데 쉽지 않은 싸움이죠. 1차 책임자는 경찰청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용산참사의 책임자 김석기가 국회의원이 돼서 도종환 문체부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겁박하고 앉아있고 쌍용차 과잉진압의 책임자 조현오의 뇌물사건 재판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고 오늘 관련 건설업자와 부산 판사의 유착정황 포착기사가 뜨긴 했습니다만 피의자와 판사가 룸사롱에서 협의한 사건에 대해 대법원과 법원행정처가 무마하려는 의혹이 있었다는 기사도 떴네요. 백남기 어르신 사망의 책임자 이철성 경찰청장이 증거 나오면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으나 사과의 문제가 아니라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의 문제인데 대법원과 행정처가 판결에 지금과 같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면 쉽지 않은 문제죠. 이 사건과 직접적으로 관련은 없지만 사법부의 독립과 관련해 전국법관대표회의의 움직임이 있으니 응원하며 지켜봐야겠네요.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98866.html#cb
아래는 전국법관대표회에 대한 견제기사입니다.
http://news.donga.com/3/all/20170614/84852647/1?&lbFB=4c6069c23f1a049a9add3baf8ebf091
2017.06.15 22:59
문명화된 인간을 움직이는 가장 객관적인 동기는 합당한 보상과 강력한 처벌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자정능력같은건 환상종 같은거죠.
아아.. 7월에 감사 있군요. 명쾌하게 이해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