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다 준비된 상태에서 말하고 싶었다"고 담담히 속내를 밝힌 유인나는 "일단 드라마를 촬영하던 중에 지현우의 마음을 알게됐다"며 "하지만 아무래도 극 중 역할에 몰입하다 보면 마음이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건 정말 싫었다. 나는 나 나름대로 내가 지금 연애를 할 땐가 싶었다"고 말했다.

위에 조금 인용한 기사

조금 더 자세히 받아적기 한 기사


촬영 중 이미 알고는 있었군요. 공개 고백으로 몰아붙인 형태가 되지 않았나 걱정하는 분들도 많을 테지만, 연애란 게 어느 쪽이든 약간 도를 지나쳐야 겨우 시작될 때도 있으니까요. 
두 사람만이 알겠죠. 유인나씬 생각이 깊은 것 같은데, 마음 속에서 참으로 여러 생각이 오갔을 것 같아요. 하여간 축하해요. 데이트 사진 귀엽더군요. 

그나저나 고백하는 길에도 기자가 따라붙다니. 기분이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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