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소니 홉킨스가 정말 멋진 외할아버지를 연기합니다. 할아버지 짱짱맨... 앤 해서웨이는 이제 아이 둘의 엄마를 연기하는 군요. 제시카 차스테인이 한씬 나오는데 연기가 강렬합니다. 연기란 말을 4번째 하는 것 같은데 그만큼 앙상블이 좋습니다.

각본은 모범적인 청소년 일탈 영화입니다. 아이들이 사고를 치면서 영화는 관객들이 생각할 수 있는 나쁜 방향으로만 흘러갑니다. 끝은... 뭐... 씁쓸하다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살아가야지 뭐 이런 결말인데 현실에도 적용되는 것이라 표값이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애드 아스트라처럼 비주얼 적으로 뛰어나진 않지만 기본 이상은 하는 성장영화적 측면에서 좋았습니다. 추천합니다.

아마겟돈 타임은 핵전쟁 위기의 레이건 시대를 일컫는 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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