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1 11:01
2017.08.11 11:36
2017.08.11 14:24
2017.08.11 14:54
오늘보다 더 좋은 내일이 있는 날이 오시길 바라요.
2017.08.11 14:58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삶의 희망을 조금이라도 가지실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죽을 용기를 가지고 살아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지만 오죽하면 그러셨겠습니까. 그래도 다행입니다. 남아있을 가족들을 위해 살아주세요. 아이가 평생 가져갈 짐이 너무 큽니다.
2017.08.11 15:14
아 글 읽고 눈물날려 그래요. 꼭 힘내시기 바랍니다. 이럴 땐 힘내달라고 말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힘내주세요.
2017.08.11 15:19
힘든 시절이 있었는데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을 읽고 큰 용기를 얻었습니다. 기독교인은 아니지만 이 책을 권해 준 친구에게 정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꼭 읽어보세요. 상담보다 도움이 될 거예요. 여전히 삶은 고해라고 생각하지만 고통을 대하는 태도가 조금은 달라질지도 모르겠어요.
2017.08.11 15:35
2017.08.11 15:38
2017.08.11 16:30
캘리그라피 하신다고 했는데 듀게에도 작품 한번 보여주세요
그러한 재능이 갈고 닦으시면 대단한 작품이 될것 같아요
글자야 말로 님의 기쁨 슬픔 절망 희망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니깐요
어여 쾌차하시고 세계에서 가장 유이무이한 재능을 한 껏 뿌리시길..(굳이 한글일 필요있나요?)
2017.08.11 18:34
유령눈팅회원인데 글 읽고 깜짝 놀라 로그인했습니다. 구름진 하늘님의 글 너무 잘 보고 있어요.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예쁘게 삶을 잘 꾸려나가고 계시다고 생각했는데, 당연히 듀게에서 보여진 모습만이 전부는 아닐테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정말 많이 힘드셨나보다 싶네요... 일면식도 없는 저의 손가락 놀림이 구름진 하늘님께 무슨 힘이 될 수 있겠느냐만은... 일단 구름진 하늘님께선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조차 구름진 하늘님의 인생을 지켜보게 만들고, 응원하게 만드는 훌륭한 글솜씨를 가지셨고, 밑에 쓰신 글 보니까 글씨도 잘 쓰시는 것 같고...!!! 지금 구름진 하늘님의 마음이 많이 지쳐 있어서 보이지 않을 뿐이지, 희망은 분명히 있고, 그걸 일단 찾아서 움켜쥘 수 있을 정도의 힘만이라도 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하세요....!!
2017.08.12 00:06
2017.08.12 02:08
2017.08.12 11:21
실패로 끝났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무슨 말을 더 보태기가 조심스럽네요. 그렇지만 만약 성공하셨다면 아이와 어머니는 정말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남아야 할 사람을 생각해서라도 좀 더 버텨보세요. 언젠가는 좋은 날, 아주 밝진 않더라도 좀 더 숨 돌릴만한 날이 꼭 올 겁니다. 어떤 방식으로라도
2017.08.12 14:00
2017.08.12 19:37
2017.08.13 17:39
2017.09.02 04:00
그러지 마세요 절대, 다신,
누군 별다르게 얼마나 재밌게 산답니까 같이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