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분 정도 되는 짧은 영상이니 한 번 보세요. 앞의 3분 정도만 보셔도 됩니다.

미국의 한 식당에서 자폐 소년과 그 가족이 식사를 합니다. 자폐 소년은 큰 소리를 내고 식당을 마구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시민들은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손님 한 명이 '왜 저런 아이를 데리고 외식을 합니까? 다른 손님에게 피해가 가잖아요.'라고 하니, 다른 손님들이 그 발언을 제지하고 나섭니다.

나중에는 자폐 소년과 가족, 그리고 차별 발언을 하는 손님은 모두 연기자였음이 밝혀집니다.



어린이들이 하는 행동 때문에 노키즈존을 만든다면 자폐인들도 같은 논리로 배제할 수 있겠네요. 노키즈존도 노장애인존과 마찬가지로 똑같은 차별이에요.
미국시민들이 비록 트럼프를 대통령으로 뽑아놓긴 했지만 -.-;;;  개인주의적 시민의식은 역시 훨씬 앞서나가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직원에게 진상짓을 하는 갑질 손님이나 위험한 곳에서 뛰어다니는 아이를 제지하지 않는 보호자가 있으면 즉각 경찰 부르면 됩니다. 그게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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