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7 08:25
http://bit.ly/2fZ9xJX
명복을 빕니다....
2017.10.07 11:50
2017.10.07 11:52
<당나귀 발타자르>가 이 배우의 첫 영화였네요. 배우와 영화 사이에도 뭔가 운명이 있는 것 같은 느낌...
갑자기 궁금해서 찾아보니 브레송 감독의 <소매치기>에서 주연을 맡은 Martin LaSalle도 그 영화가
첫 작품이었고, <저항>의 주연 Francois Leterrier도 그 영화가 첫 작품, <어느 시골 본당 신부의 일기>의
Claude Laydu도 그 영화가 첫 작품, <무셰뜨>의 Nadin Nortier도 역시나 그 영화가 첫 작품,
심지어 브레송 감독의 마지막 영화인 <돈>의 주연 Christian Patey도 그 영화가 첫 작품이군요.
저는 <돈>의 주연배우에 대해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지만 그 외 다른 배우들의 경우에는 정말 영화에서
다른 배우로 대치불가능해 보일 정도로 잘 어울리는데 어떻게 이런 배우들을 찾았나 싶기도 하고
브레송 감독의 연출력이 대단하다고 할 수밖에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브레송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은 그 한 작품으로 영화사에 길이 남을 테니 참 복 받았다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올해 그녀의 전기 영화가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