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샷을 보고..

2019.07.20 20:14

라인하르트012 조회 수:647

1. 티피컬한 로코물인줄 알았는데..정치 양념을 뿌린 프리티우먼 비틀기같단 소감이..



2. 우리나라로 치면 김혜수 캐릭터가 그동안의 이미지를 때려부수는 파격적인 코미디를 한다고 보시면 되요..샤를리즈 테론 언니 연기 변신 보는 게 겁나 재밌어요..특히 피랍 조종사 구출하는 협상할때가..



3.세스 로건은 늘 얼마나 더 망가질까 고민을 하는 배우같아요..이번 영화에서도 진짜 개망신급으로 자기 캐릭을 몰고가지만(계단에서 추락은 아무것도 아님) 그 특유의 넉살로 넘어갑니다.

재밌어요..



4.그래서 단순한 로코로 보시진말고 많이 웃을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괜찮은 영화란 생각입니다..특히 마지막을 보면..우리가 늘 어쩔 수 없다고 타협을 정당화하지만..유치하다 생각하는 진심을 따르면 어쩌면 도박에서 이길 수도 있단 생각을 들게 해요..다소 유머소재가 19금으로 강하지만..서브칼처인용도 재밌고 괜찮아요


5. 세상에..트럼프 느낌나는 악역을 연기한 게 앤디 서키스였다니..대박..전혀 못 알아봤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3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0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55
109200 David Hedison 1927-2019 R.I.P. 조성용 2019.07.23 333
109199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19.07.23 1429
109198 오늘의 일본 만화잡지(5)(스압)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7.23 406
109197 이런저런 일기...(상전과 아랫것) [2] 안유미 2019.07.23 812
109196 와인 한잔 하고 싶은데요 [3] 산호초2010 2019.07.23 1043
109195 오늘의 일본 만화잡지(4)(스압)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07.22 456
109194 [바낭] 쌩뚱맞게 '무간도'와 '디파티드'를 한 번에 연달아 봤네요 [6] 로이배티 2019.07.21 1253
109193 이런저런 잡담...(해방구) [3] 안유미 2019.07.21 1130
109192 OCN 드라마 왓쳐 안보시나요 [3] 라인하르트012 2019.07.21 1321
109191 [넷플릭스바낭] 러시아 인형처럼, 바이올렛 에버가든 [6] 로이배티 2019.07.21 1273
109190 마블 페이즈4 발표내용 [5] skelington 2019.07.21 1232
109189 이 행성을 아는 분은 없을 것 같지만 [6] 어디로갈까 2019.07.21 1058
109188 올해 개봉작 1위 예약! <기생충>과 비교하면 흥미로운 알리체 로르와커의 <행복한 라짜로> 초강추합니다! [6] crumley 2019.07.21 1328
109187 청년버핏 징역형 선고 메피스토 2019.07.21 750
109186 핀란드 영화 <레스트리스>- 죽음 그리고 문득 떠오르는 한 사람 [3] 보들이 2019.07.21 1305
109185 Tv에 나만 보이는 영화 가끔영화 2019.07.21 413
109184 인어공주보다 흑기사가 더 흥미로운 이유(Feat 한일 경제전쟁) [3] Isolde 2019.07.20 842
109183 [EBS1 영화] 디스트릭트9, 사랑의 기적 [8] underground 2019.07.20 788
» 롱샷을 보고.. 라인하르트012 2019.07.20 647
109181 스포일러] The Aftermath 겨자 2019.07.20 59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