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기 괴로운 날들

2020.07.08 00:11

ssoboo 조회 수:941


 올해 최악의 뉴스 맨 앞자리를 예약한건 역시 


 판사의 손정우에 대한 따뜻한 (한남)동포애가 아니었나 싶어요.  NYT에 나올 정도의 국제적 망신 뿡뿡

 게다가 그 판사색기가 대법관 후보라면서요?  


 그 다음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 청와대 비서실에서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 멍청한 짓을 한걸까요?

 피해자가 그 조화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어떤 공포감을 느꼈을지 상상도 못할까요?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가 아직도 엮여 있는 가해자의 존재에 대해서는 1도 헤아릴 수 없는 건가요?

 지금 청와대에 안희정과 이리 저리 엮여 있는 인사들이 즐비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희정이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어 있다는 것으로 별 문제 될 것이 없으며 

 현 정권이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고 있지 않다는 신뢰의 증거라 생각했었는데...다 된 밥에 재도 아니고 똥을 투척하네요.

 최소한 비서실장 모가지 정도는 잘려야 수습이 될까 말까한 멍청한 짓이었어요. 

 

 이걸 문재인과 문재인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 들이고 버럭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니에요.  청와대고 법원이고 그냥 이 나라 최고권력기관들의 바보스러운 일 처리에 대한 한탄인거에요. 

 그 일처리의 근간이 된 낡은 관성이 한심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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