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초등4학년 여자아이(만 9세반)입니다.

현재 키는 반에서 중간 정도(키 136, 몸무게 33) 되는데 사춘기 징후가 보이길래 대학병원 정형외과에서 성장판, 뼈나이를 측정해 봤습니다.

그런데 뼈나이가 현재 만12세 반이고 일년안에 초경을 시작할 것 같다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지 않으면 140대의 키를 갖게 될 것이고 성장호르몬 치료를 성장판 닫히기전 약 1년반 정도 지속하면 150센티미터의 키를 갖게 될 거라고 했다네요.

언니는 그 얘기를 듣고 한숨도 못 잤다고 하네요. 언니키가 157, 형부키가 177인데 현재 키 평균인 애가 왜 다 커서 140대의 키를 갖게 될 것인지 그리고 기껏 치료해봤자 150이라니, 지금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병원들도 가 보라고 일단 얘기는 해 두었습니다. 이런 검사의 미래 키 예측은 얼마나 정확한 건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언니는 한방치료도 받아볼까 하던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답글 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76
125164 기기장터에 킨들 DX가 쏟아져 나오는군요. 왜죠??? [4] 도돌이 2010.06.10 7823
125163 연예인 할만하네요. [31] 푸른새벽 2010.07.21 7820
125162 아귀사진 [18] philtrum 2010.09.14 7819
125161 여대생이 만든 선거 독려포스터 대박이네요. [23] 자본주의의돼지 2012.11.28 7818
125160 한예슬은 도대체 어쩌려고 일을 이지경으로... [26] WILLIS 2011.08.14 7818
125159 [듀9] 동물의 짝짓기와 근친상간에 관해... [20] 안달루시아 2010.12.19 7818
125158 남자의 왼손 넷째 손가락에 끼워져 있는 두꺼운 황금빛 반지 [38] disorder 2010.10.15 7816
125157 이혼남과의 맞선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아침 2012.03.30 7812
125156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반응이 엄청나게 좋네요. [14] 소전마리자 2012.09.05 7811
125155 [불판] 소치 올림픽 여자피겨 함께 봐요. [160] 쿠도 신이치 2014.02.20 7810
125154 베이비시터 바꾸기...마음이 아파요 [63] 라면포퐈 2010.10.06 7806
125153 지상파 tv 다시보기 하려 했더니 열 받는군요. [12] poem II 2013.08.20 7805
125152 [고민] 여자친구 집안행사에 가서 사이가 안 좋아졌습니다. [50] 잠시만익명 2011.08.02 7801
125151 여성분들께 질문. 친지 자매 결혼식엔 어떤 코디를 해야 할까요? [7] whitesun 2010.09.24 7801
125150 (19금) 음란도(?) 측정하기. [54] chobo 2013.01.18 7797
» 성장판, 뼈나이 검사로 예측한 미래 키가 정확한가요? [8] sunday 2012.11.22 7793
125148 19금) 펜 두개로 설명하는 섹스. [19] 자본주의의돼지 2013.04.13 7791
125147 [커피머신] Ⅲ. 50~100만원대 가정용 중상급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8] 서리* 2011.01.05 7788
125146 [연애] 이 정도면 남자가 많이 잘못한게 맞나요? [74] 미니화분 2013.10.24 7782
125145 [진로 상담?] 서른 언저리에 철밥통 걷어차고 수의대 가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33] 침엽수 2013.11.17 777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