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무지막지하게 관객을 고도의 긴장감과 흥분상태로 밀어넣습니다. 너무 심박수가 뛰어서 진정하라고 애플워치에서 알람까지 오는... 한 번으로 안 끝나고요.

현대영화는 일종의 SF적 성격을 띄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편의 적은 단순히 핵무기를 탈취하려는 인간이 아닙니다. 더 고도화된 존재죠.

슬랩스틱 개그도 넣고, 오만가지 시리즈 특징과 과거 설정을 다 집어넣습니다. 그걸 이렇게 변형해보기도 하고, 다른 사람이 해보기도 하고... 시리즈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옛날 일들이 다 떠오릅니다.(2편은...)

클리프행어가 관객을 탈진직전까지 밀어넣습니다... 그래서 지치기도 하지만, 보는 사람의 뇌를 자극하니 중독성이 있군요.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특히 톰 크루즈와 여성들의 케미스트리가 좋고 나름 연결고리도 마음에 드네요. 모든 걸 다 가졌지만 종교라는 단점이 있는 남자 톰 크루즈...

헤일리 앳웰이 시리즈 이어서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잠깐 해봤습니다.

중요한 스포는 피했지만, 그래도 스포일러가 넘쳐날 이야기가 많으니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보시기를!(원래 특별히 강조 아니면 느낌표 안붙이는데 이번엔 붙여야 할 것 같아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7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31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435
123907 잡담 - 지구 열대화, 2023 새만금 잼버리, 멀티버스라는 다른 선택지와 해피엔딩의 불가능성(후회, 그때는 그게 최선이었어요) [3] 상수 2023.08.02 437
123906 출소 기다리는 '괴물들'…가석방 없는 종신형, 공론화 ND 2023.08.02 368
123905 프레임드 #509 [2] Lunagazer 2023.08.02 98
123904 어느 기독교 용품 판매 회사의 직원이 해고당한 이야기 [10] Sonny 2023.08.02 915
123903 미임파 7 수수께끼 중에 ㅡ 스포 함유 [1] daviddain 2023.08.02 195
123902 올해 최고의 영화 중의 한 편인 후카다 코지의 <러브 라이프> 초강추해드려요! ^^ (현재 상영 중이에요.) [6] crumley 2023.08.02 543
123901 8월 16일 개봉 지옥만세 메인 예고편 상수 2023.08.02 232
123900 [왓챠바낭] 할 말은 별로 없지만 인상적인 독일산 호러, '비하인드 디 아이즈'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3.08.01 276
123899 수영이 완전 배우가 되네요 가끔영화 2023.08.01 405
123898 미임파 8회차 [4] daviddain 2023.08.01 230
123897 이정재 헌트 중간에 껐습니다 catgotmy 2023.08.01 507
123896 에피소드 #48 [4] Lunagazer 2023.08.01 110
123895 프레임드 #508 [6] Lunagazer 2023.08.01 118
123894 코스모폴리탄 8월호 그레타 거윅 서울 인터뷰 [1] 상수 2023.08.01 353
123893 미임파 7 볼 때마다 드는 억지스런 생각 [5] daviddain 2023.08.01 432
123892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Cool With You 감상 [2] Sonny 2023.08.01 274
123891 뉴진스의 뮤직비디오 ETA 감상 [2] Sonny 2023.08.01 314
123890 뉴진스의 뮤직비디오들을 연결해서 감상하기 [2] Sonny 2023.08.01 236
123889 Paul Reubens 1952 - 2023 R.I.P. [6] 조성용 2023.08.01 242
123888 '아메리카의 비극' 읽고 잡담 [8] thoma 2023.08.01 4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