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배우고 있어요 60

2017.12.07 23:11

샌드맨 조회 수:810

별로 인기있는 건 아니지만 어느새 60번째 꾸준글입니다. 자축!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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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채화는 터미네이터 2의 T-800 데미지드 버전입니다.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있어야 하지만, 의상은 그리기 귀찮아 대충... >_<;; 


기계가 노출된 오른쪽 얼굴을 너무 좁게 그렸고 미간이 좁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그린 수채화 중 가장 마음에 들어요. 눈매가 무척 잘 나왔고, 혈흔 그리는 것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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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비율로도 한 컷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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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림으로는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로 했습니다. 검은색 스케치 노트를 이럴 때 쓰기 위해 준비한 거죠 +_+ 

매해 크리스마스 시즌에 꺼내보는 '크리스마스 악몽'의 주인공 잭 스켈링톤입니다. 블랙보드에 그린 초크아트 느낌의 이미지가 무척 마음에 들어 색연필로 따라그리고 있는데, 진도가 빨라 좋군요. 현재 60% 쯤 진행이고 다음주 한 시간 정도 더 그리면 넉넉히 완성할 것 같아요. 

샐리 그림도 함께 그려 나란히 걸어놓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내일 눈이 온다는군요. 출근길에 지장이 없었으면 좋겠어요...=_= 

모두들 글 읽어주셔서 감사 & 편안한 밤 되세요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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