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삼권분립의 원칙과 검찰과 사법부 관계를 혼동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언론에서 말하는대로 무슨 법무부에서 지금 월권이라도 하는양 검찰은 독립성이 있다고

게거품을 물고 있군요.


그럼 경찰기관도 검찰의 부당한 지시에 항명을 해야하겠네요?


물론 검찰과 언론은 지금도 아주 찰떡같이 붙어있어요. 검찰에서 불러주는대로 기사를 쓰네요.

계속 윤석열 거취만 논하고 있고. 한동훈의 죄는 한마디도 말을 안하네요.


검찰개혁을 하려면 필히 언론개혁을 해야겠어요.


네이버 댓글의 양상으로 상황 파악을 하면 안되지만

"추미애한테 대드는 윤석열 정의의 사도!!!!  멋있어! 대통령까지 해!"가 2/3가 되고

나머지 사람들 중에는 검찰측의 이런 행동이 옳지 않다는 의견도 있어

놀랍니다(?) 네이버 댓글인데 검찰 반대측도 있네???? 추미애를 욕하지 않아???


자세히 보니 찬반 양론 팽팽하네요. 잘못봤네요. 갤럽에서도 윤석열과 추미애에 대해서

거의 찬반이 반반이더니만 네이버 댓글조차 윤석열의 항명에 대해서 비판여론도 거세군요.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게 지휘하는 것을 검찰총장이 지검장들 의견모아서 받아들이고

말고 할 일이라고 생각하는게, 검찰은 "법무부와 독립권"을 가지고 "이의제기권"이 있고 이러는데


결국 무소불위라는 이야기죠. 이건 명백하게 자기네들 세를 과시하면서 똘똘 뭉쳐서

항명을 하고 있는데 정말 오만방자하군요.


최강욱의원이 한 말처럼 군에서 참모총장이 국무부 장관의 명에 반기를 들어도

되는 건가요?


김웅의원 인터뷰 읽고서 웃겨서 "국민들에 의한 검찰개혁"을 받겠다는데

어떤 국민이 어떻게 검찰개혁을 할 수 있는지.



이 사건은 윤석열의 측근 한동훈 검사의 검언유찰 조사인데

지금에 와서 특임검사를 요구하면,


그 제 3의 특임검사는 그럼 누가 해야 합니까?

자기네들이 원하는 사람???? 특임검사를 추미애가 다시 임명하면 그건

받아들일건가?


온 언론에서 추미애 장관이 월권을 행한 사람인양 몰아치는 기세가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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