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제 기억으로는 96년이었나..? 하여튼 2집 내놓고 3집 그녀는 예뻤다 내놓기 전에 잠시, Whan의 Wake me up before you go-go를 댄스 뮤직 풍(원곡도 댄스 풍 아니었나?) 으로 리믹스 했다면서, 무슨 토토즐 같은 프로그램에 나와서 안무와 더불어 보이던 기억이 납니다. 그 곡으로 미국 진출 한다면서.. 그 당시 무슨 일인지는 잘 모르지만, 하여튼 미국 순회 공연 비슷한거 하러간다면서, 제 생각에는 그 때 부터 미국 시장에 대한 도전 아닌 도전을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을..

 

그러다, 또 잠잠 하더니, 97년에 그녀는 예뻤다 로 다시 국내 복귀 했었죠.

 

제 기억으로는 그 때의 아픈 기억으로 인하여, 북미 시장에 내가 직접 가수로 부딪혀서는 승산이 별로고, 프로듀서로 부딪히는 편이 낫겠다고 판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후의 행적은 다들 잘 아시다 시피..

 

 

싸이는.. 데뷔 이후, 2집이었나..? 나가요 언니들을 풍자했던 "신고식"이란 노래를 불렀던 것으로 기억을.. 이 노래가 바로, 박진영이 만들어서 박지윤이 불렀던 "성인식"의 멜로디는 거의 고대로 갖고 오고, 싸이 특유의 쌈마이 스러운 가사만 얹힌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싸이 1집의 "새"도 쇼킹 블루의 비너스를 바탕으로 약간 랩 가사만 얹혔던 것이고.. 순수한 작곡 능력에 대해서는 데뷔 초만 해도, 약간의 의구심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죠. 엽기의 이미지도 강했고..

 

물론 그 이후에야, 본인 스스로의 작곡 능력도 일취 월장하고, 특히 언타이틀 출신 유건형과 의기 투합 한 이후로는 클라이막스 부분의 멜로디 라인도 완전히 세련되어 졌죠.

 

 

(제가 막연하게 추측하는) 박진영 입장에서야, 겉으로는 환영하고 싶겠지만, 내심으로는 약간은 복잡한 심경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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