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1 20:50
2018.03.21 21:04
2018.03.21 21:17
2018.03.21 21:25
이퀄리즘이 조롱의 대상이 된 것은 성평등을 추구한다는 표면적 텍스트가 문제가 아니고(기실 그 표면적 텍스트도 문제가 많았다고 기억합니다만), 외국에서 이미 페미니즘보다 각광받는 학문이라는 둥 실제로 존재하지도 않는 개념을 가지고 모 위키를 날조하다 그나마도 물량에서 져서 꼬리 내렸기 때문 아니었던가요.
설마 글쓴 분 성평등의 의미가 뭔지 모르고 하시는 말씀은 아니시겠지요?
2018.03.21 21:42
2018.03.22 00:22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는데에는 남의 허가 같은 게 필요하지 않습니다 알면서 왜 그러실까... 페미니스트 하고 싶으면 하세요 그게 좋은 거죠. :-)
2018.03.22 07:26
2018.03.22 09:36
차별금지법 통과 안 시키는 건 국회입니다.
2018.03.22 14:38
2018.03.22 15:14
차별금지법에 반대한다는 것과 차별금지법을 통과 안 시킨다는 건 다르니까요. 대통령의 권한과 의회의 권한은 다릅니다.
대통령 후보 문재인이 찬성하지 않았다는 게 국회 통과가 안 되고 있는 이유가 아니고, 대통령 문재인이 통과 안 시킬 권한도 없습니다.
국회가 통과시킨 차별금지법에 대통령으로서 거부권을 행사하는 일은 할 수 있겠죠.
2018.03.22 16:34
그렇군요.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성차별주의자 문재인과 그를 지지한 성차별주의자인 저’라는 표현이 적확하겠네요.
2018.03.22 19:46
차별금지법은 일부 개독들의 열화와 같은 반대에 직면하여 상당수의 여야국회의원들이 이에 눈치 보면서 국회 통과가 안되고 있습니다만…?
2018.03.21 21:47
2018.03.21 22:13
2018.03.22 12:42
이 간단한게 논쟁이 되는 복잡한 세상
갤 가돗 인터뷰는 본 적 없지만, 페미니즘의 의미를 생각하면 너무 맞는 말이라서 비슷한 맥락으로 한 여러 발언을 글쓴 분이 헷갈리는 거 아닐까요. 페미니즘의 주요 골자가 성평등인데 그게 아니라면 성차별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죠. 회색지대라는 걸 굳이 상정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설령 갤 가돗 인터뷰에서 비롯된 말이라 한들 그게 진리를 담고 있다면 금언처럼 받아들여지면 안 될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