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21:04
이재명 시장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번에 경기지사에는
전해철보단 이재명이 더 낫다고 봐서 되길 바랐는데 다행이네요
저 같은 친노들은 전해철이 되면 친문패권 어쩌고 또 짜증나는 소리할까봐 정말 심란했거든요
휴.....
그리고 이재명은 앞으로 더 크게 되려면 이제부터 sns 안 해야 합니다.
유명한 사람치고 sns 열심히 해서 잘 된 꼴을 못 봤습니다
여하튼 이시장님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서울
박원순 66.26%
박영선 19.59%
우상호 14.14%
광주
이용섭 52.94%
강기정 32.22%
양향자 14.85%
경기
이재명 59.96%
전해철 36.80%
양기대 3.25%
2018.04.20 21:15
2018.04.20 21:22
살구님 의견에 동의해요. 솔직히 친문 마케팅과 이재명 내거티브말고 전해철이 보여준게 뭐가 있었는지 의문입니다.
차라리 양기대는 자기 시장시절 업적이라도 떠들었지.
다수의 민주당원들이 문빠 꼴통들과는 격이 다르다는 걸 확인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촛불 이후인데, 대통령 얼굴 팔아서 자기 정치하는건 끝나야죠.
2018.04.20 21:23
당원 투표에서도 보니까 이재명이 이긴것 같아요,
다수의 당원들 역시 논란이 있더라도
당선 가능성을 더 우선시한 합리적인 판단을 했다고 봅니다
2018.04.20 21:30
앞으로 이재명 시장이 이 시끄러운 논란들을 어떻게 정리해 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2018.04.20 22:19
이재명이 얼마나 잘 정리하는지 그것으로 능력을 재보려고요.
2018.04.20 21:45
문빠들이 양향자 엄청 밀던데 15%도 못넘겼군요. (웃음)
전해철은 민주당 의원들 병풍으로 수십명 세우며 난리법석을 피우더니 40%도 못넘겼네요 (폭소) - 현역감점 없었어도 40% 못넘겼음
이재명 개인에 대한 평가나 이번 경선중에 나온 마타도어들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한 평가와 별개로
문빠들의 도를 넘는 패악질은 어떻게든 짚고 넘어가야 이재명에게도 미래가 있을거라 보입니다.
당장 본선에서 남경필을 이기고 승리하려면 더욱더 그래야 합니다.
괜히 통합이니 뭐니 하면서 뭉게지 말고 악성 루머 퍼트리던 (김부선 미투니 뭐니 등등) 몇몇 놈들은 본보기로 작살을 내고
전해철이나 정권 실세정치인이라며 목에 힘주고 다니는 친노, 친문 정치인들과의 연관성도 까밝이고 말이죠.
2018.04.20 21:51
'...괜히 통합이니 뭐니 하면서 뭉개지 말고 몇몇 놈들은 본보기로 작살을 내고...' 다른건 몰라도 이걸 꼭 해야겠던데요. 이재명 시장이 고소 안하고 있으니까 뭔가 캥기는 구석이 있어서 그런거 아니냐면서 계속 말들이 나오던데 말입니다.
2018.04.20 21:54
혜경궁 김씨가 문제가 아니라 안희정 미투 터지자 마자 바로 추미애대표 트위터에 몰려가 다음은 이재명 차레다~ 김부선이 터트릴 거다하면 꽥꽥 거리던 놈들이 있어요. 딱 드루킹식 패거리들이고 이것들 그냥 순수한? 지지자 모임이나 개인들이 아닙니다.
2018.04.20 21:56
당연히 이럴 걸 알았지만, 그쪽에서 워낙 뭐가 있는 척 난리를 치니 이번엔 좀 다른가 잠시 혹하긴 했습니다. 역시 택도 없는 결과가 나왔네요. 전해철은 그렇다 쳐도 양향자가 결선 갈 줄 알았던 사람들은 도대체.. ㅎㅎ 자신들이 곧 국민여론이라 믿는 분들이 좀 현실을 깨닫고 겸손해졌으면 하지만, 오히려 우리 문프를 방해하는 자들이 이렇게 많다며 더 격렬하게 싸우자고 하겠죠.
2018.04.20 22:03
그래도 이번 경선을 통해서 다수의 민주당 당원들이 배타적이고 래디컬한 일부 지지들과는 다르다는 걸 보여줘서 다행이라고 봅니다,
이번 지선 후보 면면이 다들 좋아요,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라고 봅니다, 이제 투표만 기다리면 되네요
2018.04.20 22:48
아휴.. 전해철은 국회의원으로서 좀 더 역량을 키워가시길..
아무리 뛰어난 인품에 능력자라지만 제 눈에는 정치신인이고 경기도 지사출마가 너무 섣부르게 느껴졌거든요.
주위의 무수한 지지선언도 솔직히 문통을 의식한걸꺼고요.
이재명 어깨가 너무 무거울까요? 얼른 정리할꺼 정리하고 추스리고 전력을 다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