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1 14:43
불고기, 콤비네이션, 페퍼로니 3종류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어요. 가난한 자들을 위한 피자로군요. 예전에 누가 라면이 몸에는 안좋지만 이 가격으로 누군가에게 풍성한 끼니를 제공하는 것의 훌륭함에 대해 말해서 그럴 수 있겠다 뭉클했는데, 오뚜기 피자 어제 먹으며 비슷한 생각이 들었어요. 넘 맛있구나 황송하다 (feat. 나의아저씨손숙)
2018.06.11 18:24
2018.06.11 19:20
2018.06.11 21:25
쉬림프는 좀 실망이었어요. 아니, 가격대비 괜찮기는 한데, 아무래도 새우 피자라는 건 그렇게 저렴하게 해서는 한계가 있겠구나 싶더라고요. 칵테일 새우을 얹은 피자, 아무래도 좀 그렇잖아요.
2018.06.11 18:39
저렴하고 괜찮죠. '떠 먹는 오뚜기 피자'도 괜찮다고 들었는데 접해보지 못했어요 아쉽게도.
2018.06.11 19:02
2018.06.11 20:06
오. 언제 한 번 시도해보려고 했는데 안 해보는 편이 나을 것 같군요.
2018.06.12 08:03
저는 토핑이 파인애플 올려진, '오뚜기 하와이안 피자'가 좋았어요.. 위 4형제 보다 무려 1천원 비싸긴 하지만..
저는 고르곤졸라가 젤 좋더라구요. 2명이서 출출할 때 맥주나 와인 안주로 한 판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