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22:12
오늘 밤 12시 5분 EBS1 영화는 <도쿄 타워>입니다.
요즘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제가 못 본 영화들을 방송해서 좋네요.
이 영화는 어머니와 아들의 얘기를 다루고 있다는데 오다기리 조 배우가 아들로, 키키 키린 배우가 어머니로 나오나 봅니다.
눈물나는 영화라고 어디선가 들었던 기억이 나서 좀 신파조의 영화가 아닐까 했는데 시작 부분은 의외로 멋진 야경에 분위기가 괜찮네요.
저는 아직 일본에 못 가봐서 도쿄 타워 처음 봐요. ^^
2008년 일본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수상작이고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후보작이었으니 괜찮은 영화일 것 같아요.
아직 못 보신 분, 같이 봐요.
Norah Jones - Sleepless Nights
아무래도 분위기가 이상해서 다시 찾아보니 위 동영상은 같은 제목의 2005년 영화 오프닝이네요. ㅠㅠ
밤의 도쿄 타워는 어떻게 생겼나 볼 겸 남겨둘게요.
2019.06.14 22:22
2019.06.14 22:44
'태풍이 지나고'로 찾으니 안 나와서 '태풍이'로 찾으니 <태풍이 지나가고>라네요. ^^
그 영화도 나름 재미있게 봤었죠.
갑자기 sleep 에 관한 노래가 궁금해져서 찾다가 한 곡~
John Lennon - How Do You Sleep?
2019.06.14 23:00
잠이 꿈이니 한곡
2019.06.14 23:03
유명한 노래네요. 저는 오래됐지만 신선한 곡으로... ^^
나른하니 좋군요.
Santo & Johnny - Sleep Walk
The Beach Boys - I Went to Sleep
이 노래 들으니 영화 보기 전부터 잠이 솔솔 오는 듯... ^^
Steve Vai - Call It Sleep
2019.06.14 23:26
다른 올디스
2019.06.14 23:34
이 노래는 좀 신선하군요. ^^
그런데 지금은 잠에 관한 노래에 집중하렵니다.
Weezer - Only in Dreams
Chicago - Sleeping in the Middle of the Bed again
이 시카고가 제가 아는 그 시카고가 맞는지... O.O
Zappa & Youmans - Sleep Dirt
이 곡은 좀 졸립군요. ^^
Jack White - I Guess I Should Go to Sleep
Jody Reynolds - Endless Sleep
2019.06.14 23:52
그 시카고 맞고요 노래 좋아요 신나네요.
앤 머레이 같이 시원하게 부르지는 않지만 테시마 아오이 이만하면 발음 좋은거죠.
2019.06.15 00:03
오.. 이 노래 좋은데요.
그럼 저도 분위기를 바꿔서... ^^
Sarah Vaughan - Tonight I Shall Sleep with a Smile on My Face
2019.06.15 00:36
미쉘만 남았군요.
역시 밥 딜런은 대단해요.
2019.06.15 11:11
어제 영화는 이상하게 처음부터 집중이 잘 안 돼서 보는 둥 마는 둥 하다가
잠결에 애국가도 듣고 열어놓은 창문으로 휘몰아치는 바람에 깨기도 하고...
푹 자진 못했지만 많이 자긴 했네요. 결론은 잠은 소중합니다. ^^
Frank Sinatra - I Couldn't Sleep a Wink Last Night
영화 얘기를 기대하고 들어오신 분들께는 엉뚱한 노래만 잔뜩 가져와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이만 총총...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7390 |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914 |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5877 |
| 125485 | '국가가 부른다' 재밌네요. [1] | 산호초2010 | 2010.06.16 | 2310 |
| 125484 | 그 분께서 강림하셨습니다. [17] | 8 | 2010.06.16 | 3565 |
| 125483 | 마라톤 도란도와 헤이스 [1] | 가끔영화 | 2010.06.16 | 2821 |
| 125482 |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18] | march | 2010.06.16 | 3356 |
| 125481 | 오늘 도서관에서 빌린 책 [5] | march | 2010.06.16 | 3124 |
| 125480 | 자전거에 스쿠터 헬멧 쓰면 이상할까요? [16] | 물고기결정 | 2010.06.16 | 3894 |
| 125479 | 북한 경기 보려고 기다리시는 분들 같이 시간 보내요. [34] | 걍태공 | 2010.06.16 | 2485 |
| 125478 | 아르헨티나전과 이웃주민 [3] | 알리바이 | 2010.06.16 | 3214 |
| 125477 | 때 이른 식단 공개 [33] | 벚꽃동산 | 2010.06.16 | 5173 |
| 125476 | 지금 심야식당 해요 '-' [14] | 유자차 | 2010.06.16 | 3849 |
| 125475 | 브라질 경기 기다리시는 분들 E3 라이브 보시죠(끝) [1] | 8 | 2010.06.16 | 2495 |
| 125474 | 장마는 막걸리의 계절입죠. [15] | 푸른새벽 | 2010.06.16 | 3196 |
| 125473 | 점점 활성화 되고있네요 [3] | 사람 | 2010.06.16 | 2538 |
| 125472 | 일본의 하야부사 대단하네요. [8] | carcass | 2010.06.16 | 4243 |
| 125471 | 보고 있기 힘든 영화 - 윤종빈, 비스티 보이즈 [10] | cc | 2010.06.16 | 3884 |
| 125470 | 북한 vs 브라질 경기를 기다리느라 졸리신 분들에게... [1] | eple | 2010.06.16 | 2407 |
| 125469 | 정대세 선수 [149] | 앜명 | 2010.06.16 | 7102 |
| 125468 | [펌] 추억의 라면 모음 (라면의 역사)| [12] | carcass | 2010.06.16 | 8005 |
| 125467 | [듀나IN] 비욘세 다리를 만들고 싶어요.. [6] | 1q83 | 2010.06.16 | 4845 |
| 125466 | 맑은 하늘이 좋아요. [6] | 자두맛사탕 | 2010.06.16 | 2384 |
키키 키린이 주인공 엄마로 나오는 태풍이 지나고 인가 했네요.
대단한 영화군요 영화제를 휩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