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작년 한 해 동안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잦았고

그 일에서 벗어나서 여유로워지자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 다른 병증이 없는데도 일주일에 적게는 한 번 많게는 두 번의 명치를 쥐어 짜는 통증과 구토가 동반됩니다.


한 번 발병하면 온종일 아프고 심하면 다음 날 까지 이어져요.


그런 증상이 나타난 지 여섯 달이 지났어요.


저를 잘 아는 친구는 제가 예민해서 사소한 일에 쉽게 상처 받기 때문이라며 조금 내려놓고 둥글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 않아서 듀게님들께 여쭤 봅니다.


예민한 기질을 타고 났지만 둥글게 살아가고 계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어요.


미리 감사합니다.


점심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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