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00:50
* 넷세상은 착실히 일베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베랑 전혀 다를게 없는 이야기를 하지만, '극우'라 불리워도 무방한 얘기들이 넘쳐나지만 여기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할 뿐이지요.
* 남자들은 거짓말을 적당히 해야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우린 여자들을 지배하고 싶어해요. 그런걸 보고 듣고 느끼며 자라왔거든요.
그것을 당연히 누려야할 권리라고 생각하죠.
남자는 정수기 물통을 갈아끼우니까 승진도 빨라야하고 월급도 많이 받아야해요.
결혼할때 집도 사가니까 여자는 집에서 밥하고 빨래나하며 내조를 잘해야해요.
수십명의 여자와 잤던건 내 능력의 출중함이지만, 저 여자가 수십명의 남자와 잤다면 저 여잔 그냥 헤픈거에요
군대에서 날 떄리고 짓밟던 선임이나 군인들 연락처는 알지도 못하고 공식적으로 문제제기하지도 못하지만, 여자들이 군대 운운하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
짧은 치마나 노출이 심한 옷 입고 다니는 여자는 성희롱이나 추행 당해도 할 말 없어요. 무슨 얼어죽을 미투에요. 다 꽃뱀들이지.
여자들은 군대안갔다와서 개념도 없고 사회생활도 할 줄 몰라요.
그냥 이런 얘기들. 남자들끼리 모여서 여자란 성에 대해 얘기하면 하는 얘기들이잖아요.
지성 교양씩이나 할 것도 없으며 나이-학력-직업 상관없이 기본적인 현실인식조차 되지 않은 얘기들.
이런 얘기가 오고가잖아요. 구체적인 언어까지 적어드릴 수 있지만 뭐 다들 아실테니.
아무튼. 그런데 무슨 남녀-양성 평등에 대해 평소 심도있게 생각했던 척하면서 가식을 떨고 있어요.
솔직하질 못하고 가식을 떠니까 무지가 드러나는거에요. 그러니 된장녀니 김치녀니 이상한 개념 만들어서 열광하는거고요. 일베가면 아주 말이 잘 통하겠구만요.
2018.07.13 07:35
2018.07.13 08:32
2018.07.13 09:13
2018.07.13 09:27
2018.07.14 08:56
혜화역 시위 주체 측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워마드와 메갈로 대표되는 레디컬 페미니스트가 문제죠.
대다수 남자들은 그런 여자를 보고 사랑을 원한다니 뭐니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그저 피할 뿐이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2018.07.13 09:29
가식과 거짓말은 남자만 하는게 아니여요.
2018.07.14 08:43
그깟 물통이라고 말하시는 분이니까 이런 사고방식이 당연하죠.
커밍아웃인가요?
남의 종교 의식을 모욕해도 쿨하게 넘어가고
전태일보고 태일하다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도 쿨하게 넘어가고
윤봉길이나 안중근 같은 독립운동가도 한낱 한남 새끼일뿐이라고 폄하해도 쿨하게 넘어가고
군대에서 사고가 나도 한남새끼 잘 죽었다고 깔깔대도 쿨하게 넘어가고
세월호 희생자들보고 잘 죽었다고 그래도 쿨하게 넘어가고
문재인보고 자살하라고 그러면서 박근혜에게는 햇님이라고 추앙해도 쿨하게 넘어가죠.
아주 쿨병에 이번 여름 시원하시겠어요.
'극우'라 불리워도 무방한 얘기들이 넘쳐나지만 여기에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 신기할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