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좀 미친개스타일이었어요.

정말 댓글에 댓글 줄줄이 엮여서 네버엔딩 스토리 이룰때 정말 많았었죠.


가끔은 그러고 있으면 목이 뻣뻣해지면서 뭔가 몸이 이상하다! 라고 느껴질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싸움한번 벌어지면 새벽 지나기 일쑤...


이제 싸우지 않아요.

마음에 들지 않으면 되도록이면 그냥 지나치고, 정말 이건 한마디 해주고 싶다. 할때는 댓글 하나 최대한 짦게 쓰고 안쳐다봐요.


그리고.

시간을 얻었어요.

평온을 얻었어요.


우리 사회 속에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많구나..느끼는 글들이 많고, 글 읽을때마다 확 치밀어 오르는 뭔가가 있는데..

절대 인터넷에 쏟지 않기로 했어요.


일기장에 적어둬요.


우리 모두 평화를 찾아봐요.

굳이 대응해봤자 남는게 없어요. 상대 절대 안바뀌어요. 요즘은 다들 싸움에 도가 터서 압살하는 경우도 많지 않아요. 꼬투리 물기 시작하면 이건 답도 없고 끝도 없어요.근데 다들 그런 스킬들은 다 가지고 있어요.

그냥 제로썸 싸움이죠.

요즘 인터넷 댓글싸움의 승자는 그냥 제일 어린 사람이에요. 딱딱대다 틀딱이라 조리돌림 당하기 시작하면 애초 요지는 안드로메다로..


어차피 만날 사람도 아니잖아.우리 주변의 진짜 사람들이나 챙겨요.


듀게의 부흥을 꿈꾸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58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615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6212
121937 프레임드 #289 [3] Lunagazer 2022.12.25 108
121936 장국영 - 당년정 catgotmy 2022.12.25 219
121935 갑자기 사는 게 너무 무서워요 [6] 어디로갈까 2022.12.25 893
121934 재벌집 막내아들 [2] 라인하르트012 2022.12.24 628
121933 [네이버 할인쿠폰] 보고 싶은 영화 목록 [6] underground 2022.12.24 437
121932 아바타 물의 길을 보고.. [2] 라인하르트012 2022.12.24 588
121931 이동진평론가의 2022년 영화 리스트 [1] 예상수 2022.12.24 818
121930 씨네21 선정 올해의 한국 신인감독, 여배우 [4] LadyBird 2022.12.24 570
121929 호날두 ㅡ 멘데스 관계가 완전히 끝난 듯 [2] daviddain 2022.12.24 475
121928 아리스인 보더랜드 시즌2 소감 [1] 라인하르트012 2022.12.24 408
121927 오바마의 2022 영화리스트 [4] 예상수 2022.12.24 391
121926 프레임드 #288 [4] Lunagazer 2022.12.24 84
121925 다이나믹 듀오 - 불면증 catgotmy 2022.12.24 127
121924 [시즌바낭] 멋진 번역제의 크리스마스 무비, '어 크리스마스 호러 이야기' 잡담 [8] 로이배티 2022.12.24 311
121923 크리스마스 전에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2.12.24 511
121922 [간단추천]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19] LadyBird 2022.12.24 839
121921 심란해서 원 [4] 어디로갈까 2022.12.24 403
121920 [넷플릭스]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3 첫 회를 봤는데.... [2] S.S.S. 2022.12.24 398
121919 2023년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은? [3] theforce 2022.12.24 232
121918 [KBS1 독립영화관] 고양이들의 아파트 [1] underground 2022.12.23 2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