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8 15:41
번역 제목은 무시하겠습니다. 구려요 ㅋㅋ
아무튼, 주인공 외과의와 배리 키오건이 분한 소년 사이에, 초반부터 묘한 섹슈얼 텐션이 흐르는 듯한 걸 느낀 건 저 뿐인가요?
사실 저는 충분히 이 영화 전체를 둘 간의 기괴한 치정극으로 읽을 수도 있다고 보여서요.
시작부터 둘 간의 기묘한 밀회 (?) 분위기를 연출하더니, 중반부부터는 애정을 거부당한 소년의 막가파 복수극으로도 보였습니다.
감상평들을 찾아봤더니 아니나다를까, 저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2018.07.18 15:46
2018.07.18 15:53
ㅋㅋㅋㅋㅋ네 보세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나 배우들 연기나 기괴한 사운드 등 즐길 거리가 충분한 영화입니다.
2018.07.18 16:30
전 초반에 외도로 얻은 자식인줄 알았어요. 중후반에 같이 보던 관객이 "저 애 저 남자 자식 아니였어?" 라고 크게 말하던 분도 있었네요 ㅎㅎㅎ
2018.07.18 16:34
전 뇌가 썩었나봐요 둘이 돈주고 돈받고 관계하는 그런 관계인줄알았어요 그러다가 시계님 등장으로 옳거니 재차 확신....;;;
2018.07.18 17:16
2018.07.18 17:41
(역시 다들 아쉬워 하시는.....
2018.07.18 18:52
2018.07.18 19:41
2018.07.19 00:25
2018.07.18 20:38
2018.07.19 18:21
어마나 봐야겠다 재밌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