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봉 안 된 영화, 또는 영화제에서만 상영했던 영화, 해외 TV영화, 미니시리즈 등 중 주변에 거의 아무도 모르는,

또는 단성사 같은 작은 극장에서만 잠깐 상영하다 내리던 B급 영화나, TV에서 방영된 첨 듣는 영화 등 나만의 명작요


저는 배우 메리 루이스 파커 빠다보니; 주로 이 분의 국내 미개봉작을 많이 챙겨봐서 주로 이분 작품이 많네요.

감독이 되고 싶은 배관공을 다룬 코미디 <Pipe Dream> (2002),

나은 정 기른 정 두 엄마의 싸움을 다룬 <애니를 위한 곳 A Place for Annie (국내 케이블 방영)> (1994),

자폐증 두 아들을 기르는 엄마로 나온 <Miracle Run> (2004),

속세를 떠나 사는 흑인과 지역 재개발 업자와의 싸움을 다룬 <노아 디어본의 단순한 삶 The Simple Life of Noah Dearborn (국내 DVD 출시)> (1999)

이 작품들이 너무 좋았구요.

그 외에 B급 영화지만 매력있었던 공포 스릴러 <머더 인 마인드 Murder in Mind (국내 비디오 출시)>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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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mple Life of Noah Dearbo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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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lace for Annie>



그 외에는 메가박스 유럽영화제에서 봤던 쥬세페 토르나토레 감독의 <언노운 우먼 La sconosciuta> (2006),

비디오 출시됐던 케빈 스페이시 감독의 <알비노 앨리게이터 Albino Alligator> (1996)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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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sconosci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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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ino Alligator>



옛날에 홀마크 등 국내 미개봉 TV영화들만 상영해주는 케이블 채널이 있었는데, 사라진 게 너무 안타까워요.

희귀영화들을 전문으로 틀어주는 유일한 채널이었는데, 유료채널로 바뀐다면 기어이 돈 내고 볼 의향이


오히려 TV영화 같은 소자본 영화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 한 따뜻한 명작들이 발견되곤 하더라구요


써놓고보니 영화를 좀 넓고 다양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유럽이나 제3세계 영화들은 거의 본 게 없어서 생각나는 게 이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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